기아 타스만 SUV 출시 가능성 확대
모하비 후속 정통 프레임 SUV 부활하나
정통 오프로더 스타일, 실용성 갖춘 디자인
한때 국산 정통 SUV의 자존심이었지만 역사 속으로 사라진 기아 모하비. 그 빈자리를 채울 ‘진짜 후계자’에 대한 팬들의 오랜 갈증이 마침내 해소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아의 첫 바디 온 프레임 픽업트럭인 기아 타스만을 기반으로 한 SUV 모델의 완성도 높은 예상도가 공개되면서 전 세계 자동차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이는 단순한 팬심이 담긴 상상도를 넘어, 기아 내부에서 실제로 개발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에 화제가 된 예상도는 해외 자동차 디지털 아티스트 ‘Kelsonik’의 작품이다. 그는 타스만 픽업트럭의 강인한 전면부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적재함을 SUV 형태의 윈도우와 트렁크로 완벽하게 변환시켜 조화로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짧아진 휠베이스와 안정적인 측면 비율, 그리고 루프 바스켓과 오프로드용 타이어까지 더해진 모습은 “토요타 4러너보다 완벽하다”는 해외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기아는 지금 당장 이 디자이너를 고용해야 한다”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예상도는 ‘만약 기아가 만든다면’이라는 상상을 현실적인 설득력으로 구현해냈다.

이러한 기대감은 단순한 희망 사항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지난 8월, 호주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드라이브(Drive)’는 기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타스만의 SUV 버전에 대한 연구개발이 실제로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경쟁사인 포드가 픽업트럭 ‘레인저’를 기반으로 정통 SUV ‘에베레스트’를 성공시킨 것과 같은 전략이다. 이미 타스만을 통해 검증된 바디 온 프레임 플랫폼이 있는 만큼, SUV 버전 개발은 훨씬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만약 타스만 SUV가 현실화된다면, 심장은 픽업 모델과 공유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시장에서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유력하다.
이 파워트레인은 강력한 토크와 높은 내구성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온로드 주행은 물론 본격적인 오프로드까지 아우르는 전천후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수출 시장을 위한 2.2리터 디젤 엔진과, 향후 추가될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능성도 열려있다.
현행 픽업 타스만은 전장 5,410mm, 전고 1,870mm, 전폭 1,930mm, 휠베이스 3,270mm의 크기를 갖추고 있지만 타스만 SUV 모델 또한 큰 차이 없이 비슷한 크기로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타스만 SUV의 등장은 단순히 모하비의 후계자를 넘어, 기아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수 있다.
쏘렌토나 스포티지 같은 도심형 SUV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던 정통 오프로드 마니아층을 공략하고, ‘풀 라인업 SUV 브랜드’로서 기아의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아직 기아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시장의 뜨거운 반응과 명확한 사업적 타당성은 ‘타스만 SUV’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충분한 이유가 되고 있다.






디자인. 👍 다들 보는 눈이…..
30년전 스포티지 롱바디같아요 너무 올드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