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잡겠는데?”.. 단종위기 속 등장한 기아 신차 디자인에 아빠들 ‘시선 집중’

기아 K9 풀체인지 모델 예상도 등장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K9‘의 단종 가능성이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판매량이 뚜렷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월 한 달간 240대에 불과한 판매량은 기아로서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 수치다.

특히, K8과의 간섭 문제와 제네시스의 강력한 수요층과 겹치면서 K9의 판매량 반등은 쉽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업계에서는 K9의 3세대 출시 여부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내놓고 있다.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2021년 6월에 출시된 이후, 3년이 넘도록 풀체인지에 관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기아 측은 K9의 미래에 대해 내부적인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비자들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런 와중 최근 새로운 K9 풀체인지의 예상도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완전히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 변화

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에서 최근 공개한 K9 풀체인지의 렌더링은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던 기존 외관 디자인의 변화가 돋보인다.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예상도는 한층 더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얇고 긴 스타맵 시그니처 DRL이 눈에 띄며, 커다란 타이거페이스 그릴은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그릴을 장식하는 가니시도 디테일을 살려 고급스러움을 주며, 범퍼 하단부로 이어지는 조형미는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또한, 신형 K9은 역동적인 차체 형태를 자랑한다. 측면 디자인은 C필러를 지나 느낌있게 올라가는 윈도우 벨트라인과 패스트백 루프라인으로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살렸다.

과거의 디자인에서 더 나아가 한층 럭셔리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아의 향후 거취에 주목

물론, 이러한 예상 디자인은 디자이너의 상상에 의해 제작된 것이지만, 소비자들은 새로운 K9의 형태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향후 K9의 거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기아의 결정이 무엇일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