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코리아,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출시 예정
지프 브랜드의 한정판 컬러 ‘투스카데로’
9월 초부터 극소량만 선착순 판매
지프코리아는 오는 9월, 강렬하고 독특한 색상을 자랑하는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The New Wrangler Tuscadero Limited Edition)’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지프의 대표적인 오프로드 차량인 랭글러에 생동감 넘치는 ‘투스카데로’ 색상을 입힌 특별 한정판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개성과 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에도 출시되는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에디션
‘투스카데로’ 색상은 지프 브랜드의 한정판 컬러로, 고채도의 진한 핑크색인 크로마틱 마젠타를 일컫는다. 이 색상은 2021년 미국에서 처음 선보였을 때, 895달러(한화 약 120만 원)의 추가 비용이 드는 커스터마이징 옵션에도 불구하고 3만 건 이상의 높은 주문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24년 4월 4일, 미국의 4×4 데이를 기념해 다시 한번 한정판 색상으로 재출시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이 색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프코리아는 전 세계에서 6천 대만 생산되는 이 특별한 에디션을 극소량으로 국내에 들여오기로 결정했다.
9월 초부터 선착순으로 판매될 이 모델은 ‘더 뉴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을 기반으로 하며, 지프의 순정 액세서리 패키지와 고유 번호를 부여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더 뉴 랭글러의 개성있는 디자인과 기술력
‘더 뉴 랭글러‘는 8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프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차량으로, 이번 에디션은 더욱 세련된 외관과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했다. 슬림해진 세븐-슬롯 그릴과 통합형 스텔스 안테나, 새로운 휠 디자인은 유채색과 조화를 이루며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한다.
특히, 이번 투스카데로 에디션은 오프로드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개성 있는 도심 주행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지프는 이미 지난 1월, ‘더 뉴 랭글러’의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2024년 신규 컬러인 앤빌(Anvil)을 비롯해, 얼(Earl), 하이 벨로시티(High Velocity), 사지 그린(Sarge Green) 등의 다채로운 색상 옵션을 제공했다.
이러한 색상 선택지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프의 개성 있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올해 9월 초에 정식 공개 예정
스텔란티스코리아의 방실 대표는 “지프는 고객들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특별 한정판 컬러와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 전했다.
또한,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대담한 선택을 원하는 열정적인 고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특별 에디션의 상세 정보는 9월 초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은 독특한 색상과 한정판의 매력을 결합해, 지프 팬들과 오프로드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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