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출시 준비 완료
현대차, 하이브리드 모델로 친환경 MPV 시장 공략
고성능과 첨단 기술로 기아 카니발에 도전장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략으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기아의 4세대 부분 변경 ‘카니발’의 출시와 함께 현대차의 간판급 MPV(다목적 차량), ‘스타리아’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롭게 추가되며 경쟁 구도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출시 준비 완료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6종에 대한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 신차 출시의 막바지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현대차는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직접적인 경쟁을 펼칠 준비를 갖췄습니다.
환경부 인증을 완료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9인승 및 11인승, 화물용 3밴, 5밴, 그리고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9인승 등 다양한 모델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 모델은 내달 연식 변경 모델과 함께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강력한 성능의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180마력의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47.7kW 전기 모터,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37.4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13~15km/ℓ 수준의 복합 연비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동력 성능 외에도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E-라이드, E-핸들링, E-EHA(Electrically Evasive Handling Assist) 등의 첨단 기술을 탑재하여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는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와의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다재다능한 자동차인 스타리아
2021년 4월에 처음 출시된 스타리아는 ‘STAR’와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스타리아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 극대화된 실내 개방감, 다양한 목적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경 가능한 실내 공간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휴식부터 캠핑까지 다양한 시트 구성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이번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출시는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카니발 하이브리드와의 경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모델의 등장은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의 시장 반응과 소비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