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막을 덮지 않고 국내에서 포착된 현대차 ‘스타리아 EV’

위장막 없는 현대차 스타리아 EV 실차가 국내에서 포착되었다. 스타리아 EV는 기존 모델과 유사한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전면부 디자인의 변화가 눈에 띈다.

이번에 공개된 스타리아 EV는 전면부 디자인에서 기존 스타리아 모델과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눈에 띄는 세로형 큐빅 헤드램프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전면부를 가로지르며,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그릴이 제거된 자리에 운전석 쪽으로 충전 포트가 위치해 전기차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다.

디자인 변화 중에는 휠의 형상이 주요하게 언급된다. 기존의 6홀 휠에서 5홀 휠로 변경되어 시각적으로도 새로운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블랙과 실버 컬러로 이루어진 투톤 디자인은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스타리아 EV는 84kWh의 4세대 NCM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기존 모델보다 더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주행 거리는 약 300km 중반대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50kW의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갖추어 짧은 시간 안에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스타리아 EV가 보다 다양한 운전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것을 나타낸다. 배터리 용량과 초고속 충전 시스템의 조합은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리아 EV가 공개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다. 일부는 “캠핑카로 낙첨!”이라는 등의 유머를 섞어 언급했으나, 다른 이들은 가격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출력 및 기능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부족하다는 평도 존재한다. 스타리아는 현재 디젤 및 LPG 모델로도 판매되고 있어, 전기차 모델의 출시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차는 스타리아 EV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출시가 예고되며, 이는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EV의 양산을 위해 울산 4공장 1라인의 시설 재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작업은 약 25일 전후에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스타리아 EV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으로, 출시 일정도 다가오고 있다. 이 모델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여러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차의 전기차 라인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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