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족들 난리났네…” 혼다가 새롭게 출시한 캠핑에 최적화된 경형 박스카

혼다, 캠핑 전용 박스카 ‘엔박스 조이’ 출시
아웃도어 감성 강조한 차별화된 디자인
캠핑과 차박에 최적화된 내부 설계
혼다 엔박스 조이 정면
혼다 엔박스 조이 정면 /사진=혼다

혼다가 차박과 캠핑을 즐기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새로운 경형 박스카 ‘엔박스 조이(N-BOX JOY)’를 출시했다.

엔박스 조이는 지난해 공개된 3세대 엔박스를 기반으로 하며, 외관과 실내에서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통해 경차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차별화된 혼다의 캠핑용 박스카 ‘엔박스 조이’

혼다 엔박스 조이
혼다 엔박스 조이 /사진=혼다

엔박스 조이는 기존 3세대 모델과 차별화된 범퍼 디자인과 플라스틱 부품을 통해 좀 더 튼튼한 외관을 자랑한다. 특히, 검은색 그릴과 레트로 풍의 휠 디자인이 적용되어 아웃도어 감성을 강조했다.

선택 가능한 액세서리로는 루프랙, 후방 스포일러, LED 범퍼 조명, 그리고 독특한 데칼이 포함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차량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혼다 엔박스 조이 실내
혼다 엔박스 조이 실내 /사진=혼다

실내 또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구성을 갖췄다.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됐지만, 방수 소재로 제작된 블랙-베이지 타탄 패턴의 시트가 추가되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

이 시트는 야외 활동 후에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장거리 주행 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차박과 캠핑을 위한 최적의 공간 활용

캠핑에 최적화된 혼다 엔박스 조이
캠핑에 최적화된 혼다 엔박스 조이 /사진=혼다

엔박스 조이는 차박과 캠핑에 최적화된 내부 설계를 갖췄다. 2열 좌석은 완전히 평평하게 접을 수 있어 넓은 공간을 만들어주며, 트렁크를 열면 바로 차박용 침대로 변신한다.

또한, 차량 내부에는 네트와 후크, 다양한 수납 솔루션이 포함되어 있어 아웃도어 활동 시 더욱 편리하게 물건을 정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후방에 설치 가능한 천막은 추가적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 야외에서의 캠핑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판매 시작 가격은 한화 약 1,720만 원

혼다 엔박스 조이
혼다 엔박스 조이 /사진=혼다

혼다 엔박스 조이는 658cc 3기통 자연흡기 및 터보charged 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륜구동(2WD)과 4륜구동(4WD) 옵션이 제공된다. 자연흡기 엔진은 58마력, 터보charged 버전은 64마력을 발휘하며, 두 가지 모두 CVT 변속기와 결합되어 부드러운 주행을 보장한다.

가격은 일본 기준으로 184만 4,700엔(약 1,720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트림은 217만 8,000엔(약 2,030만 원)에 이른다.

혼다 엔박스 조이 실내
혼다 엔박스 조이 실내 /사진=혼다

혼다의 ‘엔박스 조이’는 차박과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최적의 경형 박스카로, 실용적이면서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차별화된 외관과 실내 디자인, 그리고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갖춘 이 모델은 경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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