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이거 봤어?” GMC, 신형 아카디아 풀체인지 모델 미국 출시 가격 공개

쉐보레 트래버스와 형체차
이전 모델에 비해 약 880만 원 비싼 가격
최대 견인력 2,268kg의 엄청난 성능 자랑

GMC가 2일 현지 시간에 신형 아카디아의 풀체인지 모델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아카디아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내외관 디자인과 함께 다운사이징된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특징으로 하며, 쉐보레 트래버스와 공유하는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은 5,900만 원부터 시작하며,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

신형 아카디아의 가격

신형 아카디아의 미국 내 가격은 트림에 따라 43,995달러(약 5,900만 원)에서 시작하여 최대 57,695달러(약 7,700만 원)에 이르며, 이는 이전 모델 대비 최대 6,600달러(약 8,80만 원) 상승한 가격입니다. 이는 쉐보레 트래버스 모델과 비교해 최대 5,000달러(약 6,60만 원)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디자인 및 기능성 강화

신형 아카디아는 전장 269mm, 휠베이스 213mm가 길어져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이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트렁크 용량은 80%, 2열 레그룸은 36% 증가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외관은 GMC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C’ 자형 주간주행등과 리어램프 등으로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고급 사양 및 기술 적용

내부에는 11인치 디지털 계기판, 15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 플로팅 센터콘솔, 컬럼식 기어레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투톤 천공 가죽 시트 등 최신 기술과 고급 사양이 대거 탑재되었습니다. 또한, 구글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적용으로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켰습니다.

성능 및 안전성

동력계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328마력, 최대토크 45.1kgm를 발휘하며, 전륜구동 및 사륜구동 옵션이 제공됩니다. 최대 견인력은 2,268kg에 달하며,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AT4 모델은 오프로드에 특화된 트림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GMC의 신형 아카디아 풀체인지 모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강화된 기능성, 최신 기술의 적용으로 미국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5,9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경쟁력 있는 가격 설정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지만, 신형 아카디아의 등장은 국내 SUV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