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저리가라!” 강렬한 디자인의 신형 프리미엄 SUV를 공개한 GMC, 국내 출시는?

GMC, 페이스리프트 모델 2025년형 유콘 공개
강렬해진 외관 디자인과 세련된 디테일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
GMC 2025년형 유콘
GMC 2025년형 유콘 /사진=GMC

GMC는 최근 자사의 풀사이즈 SUV 유콘(Yukon)의 2025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2020년에 출시된 5세대 유콘을 기반으로 하여 외관과 실내 디자인을 업데이트하고, 성능과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유콘은 쉐보레 타호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며, 북미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입니다. 이번 2025년형 유콘은 특히 오프로드와 럭셔리 트림의 조화가 돋보이며, 다양한 기술적 진보가 돋보입니다.

GMC 2025년형 유콘의 외관 디자인 변화

GMC 2025년형 유콘
GMC 2025년형 유콘 /사진=GMC

2025년형 유콘은 GMC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해 한층 더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새로운 ‘ㄷ’자 형태의 LED 헤드램프는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제공하며, 트림에 따라 차별화된 그릴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특히 상위 트림인 드날리 얼티메이트 모델은 그물망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24인치 대형 휠이 탑재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후면 디자인 역시 ‘ㄷ’자 형태의 리어램프와 쿼드 머플러 팁을 적용해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최신 기술과 고급 사양을 탑재한 실내 인테리어

GMC 2025년형 유콘 실내
GMC 2025년형 유콘 실내 /사진=GMC

실내는 16.8인치 대형 세로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화면은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하단에는 물리적인 볼륨 조절 노브와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2열 승객을 위한 8인치 공조 조절 디스플레이와 무선 스마트폰 충전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등 다양한 옵션이 탑재되어 탑승객의 편의를 고려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과 첨단 안전 시스템 장착

GMC 2025년형 유콘 실내
GMC 2025년형 유콘 실내 /사진=GMC

2025년형 유콘은 강력한 6.2L V8 가솔린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63.6kg.m를 발휘하며, 10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AT4와 AT4 얼티메이트 트림에서는 305마력과 68.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3.0L 디젤 엔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디젤 엔진은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이 향상되어, 더 높은 출력과 토크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트레일러 견인 성능도 최대 3,800kg까지 지원하여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GMC 2025년형 유콘
GMC 2025년형 유콘 /사진=GMC

유콘 2025년형 모델은 최신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를 탑재해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야간 주행 시 보행자와 동물을 감지하는 나이트 비전 시스템, 핸즈프리 트레일링이 가능한 슈퍼 크루즈 시스템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시스템들은 운전자가 더 안전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유콘의 견인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GMC 2025년형 유콘
GMC 2025년형 유콘 /사진=GMC

2025년형 GMC 유콘은 디자인, 성능, 그리고 기술적 완성도를 모두 겸비한 풀사이즈 SUV로 재탄생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경쟁 모델들과의 차별화를 꾀한 이번 모델은, 오프로드를 즐기는 고객부터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고객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모델은 연말 북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도 계획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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