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해져서 돌아온 제네시스의 신형 전기 세단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출시

드디어 출시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새롭게 업데이트된 고급스러운 디자인
최대 475km 주행 가능한 뛰어난 성능

제네시스 브랜드가 럭셔리 전동화 세단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9월 5일,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G80 전동화 모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아 왔으며, 이번 부분변경으로 플래그십 세단의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제네시스의 새로운 G80 전동화 모델 출시

2021년 처음 출시된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로, 전동화 기술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결합된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기존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정교한 디테일을 추가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크레스트 그릴과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한 두 줄 헤드램프는 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잘 보여준다.

측면부는 이전보다 130mm 더 길어진 3,140mm의 축간거리를 통해 더욱 웅장한 실루엣을 구현했고, 19인치 디쉬 타입 휠을 새롭게 적용해 전기차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후면부 역시 간결한 범퍼 디자인과 크롬 장식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첨단 기술과 편의성으로 무장한 신형 G80 전동화 모델

신형 G80 전동화 모델은 성능 면에서도 큰 발전을 이뤘다.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최대 475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하며, 272kW의 합산 출력과 700Nm의 토크를 자랑하는 듀얼 모터가 장착되어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5.1초의 뛰어난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능동형 후륜 조향(RWS)과 쇼퍼 모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등 첨단 주행 보조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승차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실내 역시 고급스러움과 편의성이 돋보인다. 27인치 OLED 통합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17개 스피커의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을 도입해 주행 중 차량의 움직임을 생생한 사운드로 전달하며, 실내 정숙성을 극대화했다.

G80 전동화 모델의 뒷좌석은 VIP 시트와 쇼퍼 모드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는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쇼퍼 드라이브 모드는 최적화된 토크와 서스펜션 세팅으로 부드러운 승차감을, 쇼퍼 브레이크 모드는 편안한 제동감을 제공한다.

전기차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로 등극

제네시스 신형 G80 전동화 모델은 플래그십 전기 세단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며, 소비자에게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모델의 출시와 함께 EV 카케어 혜택, 호텔 멤버십, 중고차 잔존 가치 보장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가 자랑하는 디자인과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로, 고객에게 최고의 럭셔리 전동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전기차로서의 가치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G80 전동화 모델은 플래그십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럭셔리와 성능을 동시에 갖춘 전기 세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