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컬리넌을 겨냥한다”… 제네시스 GV90 어떤 차량일까?

전기차로 출시되는 GV90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 eM적용
코치도어와 삼성OLED 적용 예고
GV90 예상도
제네시스의 플레그십 전기 SUV GV90의 예상도/사진=유튜브 차이지TV

국내 출시가 예고된 제네시스의 플레그쉽 모델 GV90의 주행거리와 가격, 신차 정보 등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얼마 전 국내에서 제네시스 GV90의 테스트카 포착되면서 더욱더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제네시스 GV90 전기차로 나온다.

GV90 예상도
전기차로 출시될 것이 예상되는 제네시스 GV90/사진=유튜브 신차정보 연못구름

2025년 공개 예정인 제네시스 GV90은 제네시스 차량 중 가장 상위 포지션에 위치할 차량으로 GV60, GV70 전동화 모델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전기 SUV이다.

GV90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제네시스가 전동화 브랜드 전환 후 처음으로 출시하는 첫 모델인 이유에서도 있다.

사진으로 유추해 본 GV90의 외관 디자인

GV90 위장막
국내에서 포착된 GV90 위장막 차량/사진=유튜브 꼬마 스튜디오

이미 해외에서는 테스트카 차량이 많이 돌아다녀 사진이 많이 찍힌 바 있는 GV90은 얼마 전 국내에서 테스트 주행을 하는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퍼지면서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사진들로 현재 많은 이들이 GV90의 디자인을 유추하고 있으며 각종 미디어에서도 예상도를 선보이며 어느 정도 외관 디자인을 짐작할 수 있다.

GV90의 예상도 전면
GV90의 전면부 예상 디자인/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먼저 GV90의 전면은 X 콘셉트와 G90에서 볼 수 있었던 차세대 제네시스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한 모습이다. 제네시스 특유의 두 줄 헤드램프는 MLA 타입을 적용했고 크레스트 그릴과 붙어있는 형태를 띠고 있었다.

GV90 측면 예상도 디자인
전기차로 출시될 것을 예상되는 만큼 전기차 특유의 긴 휠베이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사진=뉴욕맘모스

측면 디자인은 전기차 특유의 긴 휠베이스를 자랑했고 뒤쪽으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앞 펜더부분에는 전면부의 두 줄 헤드램프가 이어지는 라인을 가지고 있었다.

이외에도 측면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또 있었는데 이는 휠 디자인이다. 예상도에서는 휠 디자인을 G90의 것을 그대로 사용한 모습이지만 차후에 공개될 GV90에서도 그대로 사용할지는 미지수이다.

롤스로이스 코치도어
코치도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 GV90/사진=유튜브 모터그래프

제네시스 GV90에서 가장 주목을 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코치 도어이다. 이전부터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사항이며 자동차 업계 쪽에서는 이 코치 도어가 적용된 스페셜 모델을 따로 계획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코치 도어는 고급 차 브랜드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롤스로이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차량의 고급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디자인이며 실용성까지 좋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제네시스 GV90 위장막 차량 후면
GV90 위장막 차량의 후면 모습/사진=CARSCOOPS

후면 디자인은 아직 크게 알아볼 수 없지만 위장막 차량에 보여준 디자인은 역시 제네시스답게 두 줄 테일램프가 적용됐으며 고급 차량임을 알리듯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듀얼 머플러를 연상시키는 요소가 눈에 띄지만 전기차로 나오는 만큼 실제 머플러는 아니다.

GV90의 실내 디자인

GV90의 실내 예상
GV80 쿠페 모델에 적용된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의 모습/사진=유튜브 한상기 오토프레스

아직 정확한 실내 디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의 내용은 삼성전자의 OLED가 탑재되며 실내 대시보드 전체를 덮는 디자인의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GV90의 파워트레인과 옵션

GV90 파워트레인
현대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 eM을 기반으로 100kWh 대용량 배터리가 탑제된다./사진=유튜브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 그룹의 신규 전기차 플랫폼 eM을 기반으로 100kW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주행 거리가 현재의 전기차들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과 대용량 배터리는 기반으로 GV90은 1회 완충 시 EPA 기준 800km의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륜과 후륜에 각각 배치되는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한다. 또한 GV90에는 거대한 차체를 보다 손쉽게 컨트롤할 수 있는 후륜 조향이 탑재될 것으로 보여지고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HDP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V90의 경쟁 상대와 가격

GV90의 디자인 예상도
롤스로이스 컬리넌과 벤틀리 벤테이가 등의 플레그십 SUV와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현재 GV90에게는 다양한 경쟁 상대가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며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대형 SUV라는 점에서 롤스로이스 컬리넌과 벤틀리 벤테이가 등이 GV90의 경쟁 상대로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플래그십 대형 SUV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만큼 차량 가격 또한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에서는 1억 중반의 시작가를 시작으로 풀옵션 2억 원이 넘어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컬리넌 벤테이가
GV90과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들/사진=롤스로이스, 벤틀리 공식 인스타그램

이러한 제네시스 GV90이 나온다면 과연 위와 같은 경쟁 상대들과 대등한 경쟁을 펼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화려한 디자인은 어떻게 나올지 얼마나 고급스럽게 만들어낼 지에 대해서도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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