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똑같은 거 아니야?” 피아트 싼타페와 비슷한 디자인의 새로운 소형 SUV 공개

피아트, 소형 SUV 그란데 판다 공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2개의 모델 선보여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비슷한 전면부 디자인
피아트 그란데 판다 정면
피아트 그란데 판다 정면/사진=피아트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사 피아트가 복고풍 디자인이 돋보이는 소형 SUV ‘그란데 판다’를 공개했다. 피아트는 그란데 판다를 통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델로 공개된 피아트의 그란데 판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 측면
피아트 그란데 판다 측면/사진=피아트

그란데 판다는 1.2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그리고 44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순수 전기차 모델로 운영된다. 이러한 파워트레인 구성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란데 판다의 외관 디자인 특징

피아트 그란데 판다 후면
피아트 그란데 판다 후면/사진=피아트

그란데 판다는 과거 판다 모델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여 박시한 복고풍 외관을 강조했다. 전면부에는 픽셀화된 ‘X’자 패턴이 적용된 헤드램프와 헤드램프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그릴이 특징이다.

후면부 테일램프에도 픽셀화된 패턴이 반영되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는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사진=피아트

피아트는 그란데 판다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매년 새로운 차량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그란데 판다는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이 시작되며,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우선으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판매 시장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사진=피아트

그란데 판다는 피아트의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모델이다. 복고풍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피아트의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의 첫 번째 모델로서 그란데 판다는 향후 피아트의 행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