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한 시트로엥의 C3 에어크로스 풀체인지
티저 영상에서 일부 공개된 독창적인 디자인
내연기관과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 제공
자동차 업계에서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시트로엥이 새롭게 개발한 C3 에어크로스 풀체인지 모델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킨 이 차량은 현대적인 스타일과 첨단 기술이 특징이며, 시트로엥의 전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이 기대된다.
티저로 일부 공개된 C3 에어크로스 풀체인지
C3 에어크로스는 시트로엥의 소형차 C3를 기반으로 한 SUV 모델로, 오펠 프론테라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신형 모델은 특히 ‘ㄷ’자 형태의 헤드라이트와 특유의 테일램프 디자인을 포함하여 시트로엥의 디자인 언어를 고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차체가 길어지고 높아져 7인승 구조를 가능하게 했으며, 유럽 시장에는 5인승 모델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버전도 출시
차량의 파워트레인에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C3 에어크로스는 내연기관 뿐 아니라 전기차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전기 모델은 전륜축에 단일 모터를 탑재하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2L 터보 엔진과 결합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디젤 엔진을 대체하는 친환경적인 선택으로,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다.
개선된 안전 및 편의 사양
안전과 편의 사양도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듀얼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오펠 프론테라와 공유하면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다.
또한, 2023년에 발표된 e-C3 출시 계획과 함께 C3 에어크로스의 다양한 정보가 공개되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8일, 정식 공개 예정
시트로엥의 이번 C3 에어크로스 풀체인지 모델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옵션을 통한 환경 친화적인 구성과 함께, 개선된 공간 활용성을 통해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18일에 자세한 사양과 함께 최종 공개될 이 차량은 혁신적인 기술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러한 시트로엥의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