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로 새롭게 태어난 쉐보레의 신형 트래버스
2025년 상반기에 국내 상륙 예정
달라진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성능
쉐보레의 대형 SUV 트래버스가 풀체인지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국내 시장에 등장할 전망입니다. 국내 쉐보레 영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트래버스는 2025년 상반기를 목표로 국내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이번 모델은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넓어진 실내 공간, 다운사이징 엔진, 강화된 기본 사양 등이 주요 특징입니다.
신형 트래버스의 달라진 디자인
신형 트래버스는 올해 초부터 미국 미시간주 델타타운십의 GM 랜싱델타 공장에서 본격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미국 시장에서는 고객 인도가 시작되었으며, 국내에는 2025년 상반기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새 모델은 GM의 C1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상품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신형 트래버스의 외관은 날렵한 주간주행등과 분할형 헤드램프, 그리고 ‘C’ 자형 리어램프가 적용되어 더욱 세련된 모습을 자랑합니다.
7/8인승으로 운영되는 실내는 11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7.7인치 디스플레이, 컬럼식 기어레버, 파워 폴딩 시트 등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트렁크 용량은 최대 2,764ℓ로 대형 SUV의 장점을 극대화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과 안전 사양
신형 트래버스는 업그레이드된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GM의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328마력, 최대토크 45.1kgm를 발휘합니다. 이는 기존 3.6리터 V6 엔진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또한, 전방 비상 제동,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유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HD 서라운드 비전, 사각지대 경고, 후방 주차 보조 등 첨단 안전 사양이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신형 트래버스의 트림별 판매 가격
신형 트래버스의 미국 내 가격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트림에 따라 최소 3,080달러(약 400만원)에서 최대 9,155달러(약 1,200만 원)까지 인상되었습니다.
기본형 LS는 3만 8,995달러(약 5,300만 원), LT는 4만 1,395달러(약 5,700만 원), RS는 5만 5,595달러(약 7,600만 원)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러한 가격 인상은 국내 시장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쉐보레 트래버스의 풀체인지 모델은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성능, 그리고 강화된 안전 사양으로 무장하여 국내 SUV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신형 트래버스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