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최초 전기 SUV ‘리릭’ 사전계약 시작
무선 배터리 매니지먼트와 가변형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 탑재
국내에는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1억 696만 원에 판매
캐딜락이 새로운 시대의 막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리릭(LYRIQ)의 사전계약을 시작하면서, 이 혁신적인 모델을 통해 고급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예정입니다.
리릭은 국내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출시해 판매 가격은 1억 696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고객 인도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캐딜락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리릭’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제작된 첫 모델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차량은 102kWh의 대용량 배터리 팩을 탑재하여 완충 시 최대 465km의 주행이 가능하며, 고속 충전 시 10분만에 약 120km를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이는 효율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조하는 캐딜락의 전략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최신 기술 적용으로 특별한 첨단 기능 탑재
리릭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무선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은 각 배터리 모듈을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배터리 성능의 최적화와 안전성을 극대화합니다.
또한, 차량은 업계 최초로 적용된 ‘가변형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며,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직접 재생 제동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럭셔리하고 세련된 리릭의 디자인
디자인 면에서 리릭은 캐딜락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차량의 외관은 과감하고 현대적인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는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리릭은 캐딜락의 특유의 럭셔리함을 전기차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것으로, 전기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급스러운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캐딜락 리릭의 출시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의미하며, 기존의 럭셔리 차량 제조사가 전기차 시대에 어떻게 적응하고 혁신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리릭은 캐딜락의 122년 역사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로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