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 2026년 ‘씨라이언 6 DM-i’ 출시
PHEV 모델 국내 인증 절차 진행 중
순수 전기로만 170km, 총주행거리 1,670km
순수 전기차(BEV)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던 BYD가 2026년 상반기, ‘진짜 무기’를 들고 온다. 10일 업계 소식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총주행거리 1,670km에 달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내년 상반기 국내에 출시하기 위해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보조금 혜택’이 없어 국산 업체들이 사실상 포기한 ‘대중형 PHEV’ 시장에 BYD가 ‘3천만 원대 중후반’이라는 ‘가성비’를 무기로 상륙하는 것으로, 국내 HEV(하이브리드) 시장의 절대 강자인 쏘렌토, 싼타페 하이브리드와의 정면 승부를 예고한다.
현재 국내 PHEV 시장은 프리미엄 수입차종들이 주도하고 있다. 순수 전기차와 달리 보조금 혜택이 없어 가격 경쟁력이 낮다는 이유로 국산 업체들은 차량 투입을 기피해왔다. BYD는 바로 이 ‘무주공산’을 5세대 ‘DM-i’ 기술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상륙이 유력한 첫 번째 모델은 ‘씨라이언 6 DM-i(Sealion 6 DM-i)’다. 이 모델은 지난달 ‘2025 재팬 모빌리티 쇼’에서 공개된 중형 SUV로, BYD의 최신 5세대 DM-i 시스템을 탑재했다.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160kW 전기모터가 결합해 합산 214마력을 발휘한다.

‘씨라이언 6 DM-i’의 핵심은 ‘가성비’를 넘어선 ‘압도적인 스펙’이다. 배터리 용량에 따라 CLTC 기준, 순수 전기차 모드로만 17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출시된 PHEV 중 최장거리이며, 웬만한 출퇴근은 ‘전기차’처럼 사용 가능하다는 의미다. 전기와 내연 주행을 합친 복합 주행거리는 최대 1,670km에 달한다.

‘가격’은 쏘렌토 하이브리드(4천만 원대 초반)를 직접 겨냥한다. ‘씨라이언 6 DM-i’의 중국 현지 가격은 13만 9,800~16만 3,800위안(약 2,800~3,350만 원)이다.
국내 인증 및 옵션이 추가될 경우, 3천만 원대 중후반의 가격표가 예상된다. 쏘렌토 HEV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170km EV 주행이 가능한 PHEV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BYD의 두 번째 카드는 소형 SUV인 ‘아토 2 DM-i(위안 업)’다. 최근 유럽과 일본 시장에 출시 준비를 마친 이 모델 역시 국내 출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씨라이언 6’가 쏘렌토/싼타페급과 경쟁한다면, ‘아토 2’는 코나/셀토스 하이브리드 시장을 공략할 ‘가성비’ 모델로 투입될 전망이다.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치솟는 상황에서, 보조금 없이도 3천만 원대 중후반이라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BYD의 ‘170km EV 주행’ PHEV가, 국산 HEV가 독점하던 국내 친환경차 시장의 판도를 흔들 ‘메기’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에서 2800~이면 한국은 최소 3000후반 시작 아닌가?
500 만원이면 한번 생각해볼께
가격은 좀 더 내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