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양산해주세요…” 해외서 난리난 BMW의 새로운 콘셉트 모델, 디자인 예술인데?

BMW,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스카이탑 콘셉트 공개
BMW Z8과 503 로드스터에서 영감받은 독창적인 디자인
최대 520마력의 강력한 트윈 터보 4.4리터 V8 엔진 탑재
BMW 스카이탑 콘셉트
BMW 스카이탑 콘셉트 /사진=BMW

BMW가 최근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개최된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새로운 콘셉트 차량인 ‘스카이탑’을 공개하면서 자동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 새로운 콘셉트 모델은 BMW의 고전 모델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클래식 디자인을 재해석한 ‘스카이탑’ 콘셉트

BMW 스카이탑 콘셉트 전면부
BMW 스카이탑 콘셉트 전면부 /사진=BMW

스카이탑 콘셉트는 BMW의 역사적인 모델인 Z8과 503 로드스터의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클래식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차량의 전면부는 샤크노즈 스타일로 설계되어 있으며, 날렵한 리어램프와 작게 설계된 헤드램프, 굴곡진 보닛 그리고 독특한 플랫 스타일의 후면부는 과거의 디자인을 현대적 미학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BMW 스카이탑 콘셉트
BMW 스카이탑 콘셉트 /사진=BMW

이 차량은 기존 BMW 8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트윈 터보 4.4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약 52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예상하게 합니다.

또한, 차량의 지붕은 포르쉐 911 타르가를 연상시키는 두 개의 탈착식 패널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차량의 실내와 동일한 번트시에나 색상의 메탈로 마감되었습니다.

고급스럽고 예술적인 실내 디자인

BMW 스카이탑 콘셉트 실내
BMW 스카이탑 콘셉트 실내 /사진=BMW

차량의 실내 디자인 또한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롤 후프 뒤 덱은 창의적인 색상과 트림을 적용하였으며, BMW는 실내와 외관 팔레트가 서로 부드럽게 번지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최신 기술도 도입되어, 전통적인 토글 스위치 대신 조이스틱 기어 셀렉터가 적용되었습니다.

정식 출시 여부는 아직 미공개

BMW 스카이탑 콘셉트 후면
BMW 스카이탑 콘셉트 후면 /사진=BMW

BMW 스카이탑 콘셉트의 공개는 클래식카의 아름다움과 현대 기술의 결합을 통해 브랜드의 혁신적인 미래를 제시합니다. 이 콘셉트는 단순한 디자인의 전시가 아니라 BMW가 어떻게 과거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변형시켜 새로운 차량을 창조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입니다.

이 콘셉트 차량이 실제 생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미지수이지만, 이번 발표가 자동차 디자인과 기술의 미래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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