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오프로드의 전설…” 벤츠코리아, 신형 G바겐 ‘더 뉴 G 450 d’ 국내 공식 출시

국내 출시를 발표한 벤츠 ‘더 뉴 G 450 d’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한 모델
첨단 기술 탑재로 상품성 강화
벤츠 '더 뉴 G450 d'
벤츠 ‘더 뉴 G450 d’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프로더의 전설로 불리는 G-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더 뉴 G 450 d’ 모델은 오프로드 성능과 최신 기술을 결합해 더욱 강력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 뉴 G 450 d’ 국내 공식 출시

벤츠 '더 뉴 G450 d'
벤츠 ‘더 뉴 G450 d’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 450 d’는 6기통 디젤 엔진(OM656M)을 탑재해 이전 모델 대비 37마력 향상된 최대 출력 367마력과 76.5kg·m의 강력한 토크를 자랑한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형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적용해 추가로 15kW의 출력과 200Nm의 토크를 제공한다. 이는 더욱 부드럽고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친환경적인 면모도 강화했다.

새롭게 세팅된 9단 토크 컨버터 자동 변속기는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을 지원하며, 저속 주행 시에도 편안하고 조용한 운행 환경을 선사한다. 이러한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더 뉴 G450 d'
벤츠 ‘더 뉴 G450 d’ /사진=메르세데스-벤츠

1979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온 G-클래스는 특유의 강인한 외관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으로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더 뉴 G 450 d’는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를 더해 새롭게 탄생했다.

신형 모델에는 G-클래스 최초로 투명 보닛 기능이 적용되었다. 이는 오프로드 주행 모드에서 차량 하부와 전방 시야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어 안전성과 주행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오프로드 콕핏 제어장치는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을 조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차축과 지면 사이의 간격은 241mm로, 최대 70cm 깊이의 물이나 진흙탕도 무리 없이 통과할 수 있다. 최대 35도의 측면 경사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강력한 서스펜션과 접지력으로 어떤 지형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신 디지털 기술과 안전 시스템 탑재

벤츠 '더 뉴 G450 d' 실내
벤츠 ‘더 뉴 G450 d’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 450 d’는 터치 조작이 가능한 디스플레이와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디지털 기능은 운전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며, 첨단 안전 시스템은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디젤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에 전기 구동 모델인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와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45년의 역사상 가장 다양한 G-클래스 라인업을 제공하게 된다.

벤츠 '더 뉴 G450 d'
벤츠 ‘더 뉴 G450 d’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는 전통적인 오프로더의 강인함과 현대적인 기술 혁신을 완벽히 결합한 모델로, 오프로드 애호가와 럭셔리 SUV를 선호하는 고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 가격은 1억 8,500만 원(VAT 포함)으로, 자세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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