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 공개
최대출력 782마력의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
뮬리너 한정판의 DNA를 계승한 고급스러운 디자인
벤틀리모터스가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The New Continental GT Speed)’를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슈퍼카 수준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장인의 수작업으로 완성된 럭셔리, 그리고 일상 주행 성능을 결합한 궁극의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입니다. 벤틀리는 새로운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성능과 전기 주행거리를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역대 가장 강력한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새롭게 개발된 4.0L V8 엔진과 190마력의 전기 모터가 결합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총 782마력과 102.04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 시간은 3.2초, 최고 속도는 335km/h에 달합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9g/km(WLTP 기준)로 낮아졌습니다.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을 통해 안정적인 트랙션과 핸들링을 제공합니다.
이 모델은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순수 전기 주행 모드에서는 최고 속도 140km/h, WLTP 기준 최대 81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25.9kWh 용량의 배터리가 리어 액슬 후방에 탑재되어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달성하였으며, 최대 11kW의 충전 용량을 지원합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의 디자인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뮬리너 한정판 모델인 바칼라와 바투르에서 선보인 디자인 DNA를 계승하여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합니다. 전면부는 싱글 헤드램프와 크리스탈 컷 다이아몬드 패턴의 일루미네티드 라이트가 탑재되어 우아하면서도 강력한 인상을 줍니다.
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 테일램프, 트렁크 리드가 적용되어 있으며, 트렁크 리드는 가변 스포일러 없이도 우수한 다운포스를 제공합니다.
내부는 최고급 소재와 세밀한 디테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way 전동 시트와 2,200W 네임 포 벤틀리(Naim for Bentley) 오디오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로테이팅 디스플레이와 30-컬러 무드 라이팅 기능도 적용되어 럭셔리한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오픈톱 컨버터블 모델도 같이 출시
벤틀리는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함께 오픈톱 컨버터블 모델인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도 동시에 출시합니다. 두 모델은 모두 영국 크루의 벤틀리 드림 팩토리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되며, 공식 판매 시기는 아직 미정입니다.
벤틀리는 21년의 전통을 계승하며, 그랜드 투어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를 통해 럭셔리와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슈퍼카 수준의 퍼포먼스와 럭셔리한 디자인, 첨단 기술을 결합한 모델로, 고급 자동차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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