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유리가 없는데?”.. 테슬라에 도전장 내민 새로운 전기 세단 등장에 ‘깜짝’

아바타 06
아바타 06 /사진=아바타

아바타, 새로운 전기차 ‘아바타 06’ 공개

중국의 화웨이와 창안자동차, CATL의 자동차 합작법인 아바타(Avatr)가 자사의 네 번째 전기차 모델인 ‘아바타 06’을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데뷔했다.

이 새로운 전기 세단은 테슬라 모델 3의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바타 06은 EV 및 EREV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며, 이는 점점 더 늘어나는 전기차 시장의 수요를 반영한다.

아바타 07
아바타 07 /사진=아바타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아바타는 이번 모델 출시를 통해 그 입지를 더욱 다지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아바타 06은 브랜드의 네 번째 생산 모델로, 아바타 07 SUV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적 혁신이 포함되어 있다.

아바타 06의 혁신적인 디자인

아바타 06
아바타 06 /사진=아바타

아바타 06은 전통적인 비율의 취향을 반영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슬림한 분할형 LED 헤드램프와 깔끔한 전면 범퍼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미묘하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측면 프로필의 매끄러운 디자인 요소는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고려하였고, 더욱 현대적인 감각을 제공한다.

아바타 06
아바타 06 /사진=아바타

이 차량은 또한 ‘화웨이의 Qiankun ADAS’ 시스템의 일환으로 고급 센서 세트를 장착하고 있으며, 지붕에 통합된 LiDAR 시스템이 특징이다.

사이드 미러는 카메라로 대체되어 후면 유리가 없어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디자인적 선택은 혁신적인 기능성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성능 사양 및 파워트레인

아바타 06
아바타 06 /사진=아바타

아바타 06은 CHN 플랫폼을 공유하며, 다양한 성능 사양을 갖추고 있다. RWD(후륜구동) 및 AWD(사륜구동) 전기 버전이 제공될 예정이며, RWD 모델은 약 338 마력(252 kW)의 출력을 예고하고 있다.

AWD 모델의 경우, 약 590 마력(440 kW)의 출력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모델 모두 82 kWh 배터리팩으로 구동된다.

아바타 06
아바타 06 /사진=아바타

더불어 EREV(확장형 전기자동차) 모델도 출시될 예정으로, 39 kWh 배터리와 함께 1.5리터 터보 엔진을 결합하여 단일 또는 이중 전기 모터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은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며,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출시 일정 및 시장 전망

아바타 06
아바타 06 /사진=아바타

아바타 06은 2025년 초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제조사는 이번 모델이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아바타 11 및 12 모델의 초기 판매 목표가 미달되었던 만큼, 이 모델의 시장 반응이 주목된다.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바타는 이번 모델을 통해 더욱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자 한다.

아바타는 중경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상하이에 개발 센터와 뮌헨에 디자인 센터를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번 아바타 06의 출시는 아바타 브랜드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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