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벌써 들어온다고?”.. 최근 부진한 판매량에 아우디가 꺼내든 ‘승부수’

아우디 Q6 e-트론 사전계약 임박
아우디 Q6 e-트론 사전계약 임박 /사진=@audi_korea_official

아우디 ‘Q6 e-트론’ 국내 사전계약 임박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11월 12일부터 아우디 Q6 e-트론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자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소식을 전했으며, 소비자들이 빠르게 반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계약은 고객들이 원하는 모델과 트림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해당 차량의 세부 사항은 계약 시작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우디 Q6 e-트론 사전계약 임박
아우디 Q6 e-트론 사전계약 임박 /사진=@audi_korea_official

아우디코리아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빠른 정보 전달과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사전계약을 시작하는 이번 모델이 아우디의 부진한 판매 성적을 타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Q6 e-트론의 주요 특징

아우디 Q6 e-트론
아우디 Q6 e-트론 /사진=아우디

Q6 e-트론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첨단 전기차 플랫폼인 PPE(Premium Platform Electric)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플랫폼은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속성과 성능 향상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Q6 e-트론은 완충 시 최대 400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하며,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 성능 또한 뛰어나며, 최대 100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특히, 급속 충전 방식으로 약 10분 만에 최대 255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큰 매리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뛰어난 차량 성능 및 사양

아우디 Q6 e-트론
아우디 Q6 e-트론 /사진=아우디

Q6 e-트론은 기본형 모델과 콰트로 모델로 구성된다. 기본형 모델은 83.3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주행 거리가 상온 기준 365km에 달하며, 최고 출력 252마력을 발휘한다.

콰트로 모델 역시 높은 성능을 자랑하며, 듀얼 모터를 활용해 총 출력 428마력을 낸다. 이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초 만에 가속할 수 있는 성능이 특징이다.

아우디 Q6 e-트론
아우디 Q6 e-트론 /사진=아우디

또한, Q6 e-트론의 고성능 버전인 SQ6 e-트론은 총 출력 490마력을 발휘하며, 100km/h 가속이 4.2초에 이르는 성능을 자랑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71mm, 전폭 1,993mm, 휠베이스 2,899mm로, 적당한 크기를 유지하며 외관은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우디 Q6 e-트론 실내
아우디 Q6 e-트론 실내 /사진=아우디

실내 디자인은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 14.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및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디오 시스템으로는 22 스피커를 갖춘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되어 고급스러운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아우디코리아의 판매 전략

아우디 Q6 e-트론
아우디 Q6 e-트론 /사진=아우디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판매 부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는 차종 노후화가 지적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아우디의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이에 따라 아우디코리아는 Q6 e-트론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아우디 Q6 e-트론
아우디 Q6 e-트론 /사진=아우디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Q6 e-트론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아우디코리아의 통합 판매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쟁 모델과의 비교 분석 결과, Q6 e-트론의 기술적 진보와 실용성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아우디코리아는 Q6 e-트론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새롭게 부각될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향후 전동화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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