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되면 난리 나겠는데?” 국내 인증을 마친 아우디의 신형 전기차, 최대 주행거리가…

아우디 신형 전기차 Q6 e-트론, 국내 인증 완료
1회 완충 시 최대 400km 주행 가능
고성능과 첨단 기술의 집약체

아우디가 2025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전기차 Q6 e-트론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를 공개했다.

Q6 e-트론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PPE(Premium Platform Electric)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로, 최신 기술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개로 Q6 e-트론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아우디 Q6 e-트론, 국내 환경부 인증 완료

Q6 e-트론은 아우디의 최신 전기차 기술을 집약한 모델로, 고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환경부의 인증에 따르면, Q6 e-트론의 1회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상온 복합 기준 400km이며, 저온 복합 기준으로는 300km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Q6 e-트론이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전기차

Q6 e-트론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해 총 428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약 5초가 걸린다.

이러한 성능은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수준이며, 고출력 모터와 대용량 100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조화를 이루어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270kW 급속 충전 기능을 통해 배터리 충전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실내외 디자인

외관 디자인에서는 전면부의 분할형 헤드램프와 다양한 그래픽으로 조정 가능한 주간주행등이 눈에 띄며, 후면부에는 디지털 OLED 리어램프가 적용돼 다양한 애니메이션 기능을 지원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71mm, 전폭 1,993mm, 휠베이스 2,899mm로, 기존 아우디 Q5보다 약간 크다. 이러한 차체 크기는 Q6 e-트론이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실내에는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5인치 O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22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또한, Q6 e-트론은 아우디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지원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아우디 Q6 e-트론은 첨단 기술과 고성능을 겸비한 전기차로, 한국 시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신 전기차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Q6 e-트론은 강력한 주행 성능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Q6 e-트론은 아우디의 전기차 전략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우디의 이번 신모델이 한국 전기차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