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로메오, ‘밀라노’로 전기차 시장에 신규 진입
디자인과 성능의 조화를 이룬 ‘밀라노’
뛰어난 핸들링과 준수한 배터리 성능 보유
알파로메오가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에서 전기차 시장에 신규 진입을 알리며, 첫 전기차 모델 ‘밀라노’를 선보였다.
이번 발표는 알파로메오가 전통적인 내연기관 자동차 제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알파로메오의 첫 번째 전기차 ‘밀라노’
밀라노는 4.1미터 길이와 1.5미터 높이의 소형 SUV로, 독창적인 스쿠데토 그릴과 풀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탑재하여 알파로메오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의 동력계는 154마력과 238마력의 전기 모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40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54kWh의 배터리 팩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다양한 사용자 편의 사양 장착
알파로메오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DNA 드라이브 모드 프로그램을 탑재했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맞춤형 위젯 설정을 가능하게 하는 10.25인치 터치 스크린을 제공한다.
레벨 2 자동 주행 기능과 함께, 유럽 전역에 설치된 충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EV 라우팅 기술도 적용되었다.
타 모델 대비 밀라노의 경쟁력
밀라노는 다른 전기차 모델들과의 경쟁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성능을 바탕으로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벨로체 버전은 고성능을 원하는 운전자를 위해 특별히 설계되어, 알파로메오가 전기차 시장에서도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로메오의 전기차 시장 도전
알파로메오의 밀라노 공개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가 전기차 시장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현 시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밀라노는 알파로메오의 첫 전기차로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 성능을 갖추고 있어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로메오는 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모델 판매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밀라노의 공식 출시와 함께,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