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해협 기뢰로 해상 봉쇄 현실화
UAE 공격 1,728회로 전체 공격의 44% 차지
전선 확대와 국제 분열로 전쟁 장기화 우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중동 전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 10개 미만을 부설하며 해상 봉쇄를 가시화했고,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전체 공격 3,916회 중 UAE를 겨냥한 공격이 1,728회(44.1%)에 달했다.

미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 상선 호위가 불가능하다고 해운업계에 공식 통보했으며, 유럽 석유 운송사들도 운항 안전성에 의구심을 표명했다. 이란은 미국·이스라엘 금융 중심지 공격을 추가로 예고한 상태다.
호르무즈 기뢰 부설·비대칭 전술 가동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과 함께 통과 선박에 허가를 요구하는 비대칭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
이라크 항만공사는 이란군의 유조선 공격을 이유로 석유 터미널 운영을 전면 중단했으며, 이란은 지대함 미사일을 활용한 해상 거부 전술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 청해부대는 호르무즈 기뢰 제거 전까지 파견이 불가한 상황이며, 영국 해군 HMS 드래곤도 오만 살랄라 항구 인근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간첩 혐의로 30명을 체포하는 등 내부 통제도 강화하고 있다.
이란 군사 인프라 타격·전쟁 수행 능력 약화 작전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캐르만 연료탱크 4동을 파괴했으며, 이란군 급여 지급에 활용되던 셰파 은행을 공습해 이란의 전쟁 수행 능력을 직접 겨냥했다.
이스라엘은 미국의 군사 목표 달성 시 종료를 전제로 시간 제한 없는 작전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공영방송은 이란 정권 붕괴 예상 기간을 최대 1년으로 보도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무즈타바 하메이 교체 이후 내부 지휘 체계 혼란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란은 종전 조건으로 배상금과 안전 보장을 요구하고 있어 협상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레바논 전선 확산·헤즈볼라 게릴라전 전환

레바논에서는 3월 2일 이후 사망 570명 이상, 부상 1,400명 이상이 유엔에 집계됐으며, 난민은 75만 명을 넘어섰다. 이스라엘 공습으로 레바논 건물 30채가 파괴됐고, 이 과정에서 사망 7명·부상 21명이 추가 발생했다.
헤즈볼라는 통신망 차단 이후 게릴라전으로 전술을 전환했으며, 지상전 대비 태세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스라엘 내에서는 집속탄 파편이 10km 범위로 확산되며 민간인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국제 사회 분열·단기 종전 가능성 낮아

프랑스는 레바논 인도주의 지원을 기존 대비 3배 확대했으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는 참전·중립·규탄 국가 간 입장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G7은 대응 준비를 선언했지만, 이란의 대중국 석유 수출 1,100만 배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제재 효과는 제한적이다.
이스라엘의 시간 제한 없는 작전 선언과 이란의 추가 공격 예고가 맞물리면서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호르무즈 봉쇄가 현실화되거나 헤즈볼라 게릴라전이 본격화될 경우 전선은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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