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과 ‘슈퍼배드 4’의 글로벌 마케팅 협업 발표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GOAL’ 모델 공개
영화 개봉일에 맞춰 캠페인 시작
폭스바겐이 올여름 개봉을 앞둔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Despicable Me 4)’와 글로벌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하여 폭스바겐의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기 영화 시리즈 ‘슈퍼배드’와 협업한 폭스바겐
슈퍼배드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영화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이다. 7년 만에 돌아온 ‘슈퍼배드 4’는 악당 전담 처리반 요원으로 변신한 그루와 그를 따르는 미니언즈의 흥미로운 활약을 그린 블록버스터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폭스바겐은 이번 협업을 통해 ‘슈퍼배드 4’의 미니언즈와 함께 독일, 북미, 남미, 멕시코 등의 시장에서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독일에서는 유로 2024 개막과 함께 미니언즈와 독일축구협회(DFB) 선수들이 협업하여 폭스바겐의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모델 ‘GOAL’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GOAL’ 모델은 ID.3, ID.4, ID.5 등의 전기차와 골프, 폴로, 티구안 등 12개의 내연기관차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100% 재활용 소재의 시트 등 스페셜 에디션 전용 패키지가 적용되어 있다.
7월 11일부터 캠페인 진행 예정
이번 캠페인은 7월 11일 ‘슈퍼배드 4’의 독일 개봉일에 맞춰 시작된다. 수잔 프란츠(Susanne Franz) 폭스바겐 마케팅 최고 책임자는 “미니언즈의 친근하고 호감 가는 이미지는 폭스바겐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며 “유니버설 픽처스와 일루미네이션, 폭스바겐이 함께 만든 이번 창의적인 캠페인은 유럽 챔피언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독일 외에도 북미, 남미, 멕시코 등에서 주력 SUV 모델을 중심으로 ‘슈퍼배드 4’와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폭스바겐 상용차도 이번 글로벌 협업 활동에 참여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폭스바겐과 ‘슈퍼배드 4’의 협업은 애니메이션과 자동차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협업은 폭스바겐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배드 4’는 오는 7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