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캐스퍼’ 11월의 차로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의 ’11월의 차’에 현대자동차의 ‘더 뉴 캐스퍼‘를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달 1일부터 마지막 날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더 뉴 캐스퍼는 총 31.3점(50점 만점)을 획득하며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최종 선정되었다.
후보 모델로는 링컨의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와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가 있었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더 뉴 캐스퍼가 차지했다.
평가 기준 및 세부 사항
더 뉴 캐스퍼의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의 다섯 가지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이 중에서 더 뉴 캐스퍼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0점(1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안전성과 편의 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 부문에서도 각각 6.7점을 받았다.
이러한 평가 방식은 소비자들이 차량의 전반적인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더 뉴 캐스퍼의 주요 특징
더 뉴 캐스퍼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개선된 모델로, SUV의 단단함을 부각하도록 디자인이 개선되었다.
최신 안전 및 편의 장비가 장착되어 있어 소비자들에게 매력을 더하고 있으며, 개선된 디자인 덕분에 더 뉴 캐스퍼는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성 점수가 높다는 점에서 더 뉴 캐스퍼는 소비자들에게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역할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매달 이달의 차를 선정하고 발표해 오고 있다. 협회는 국내 유수의 언론사 58곳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기자 200여 명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을 제공받는다.
이는 더 뉴 캐스퍼가 향후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속적으로 자동차 관련 현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하는 심포지엄과 세미나를 개최하며,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OTY)’를 선정하여 자동차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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