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바뀌면 아빠들 무조건 산다” 신형 픽업트럭을 재해석한 디자인에 극찬이 쏟아지는 이유

기아 타스만 X-프로
기아 타스만 X-프로 / 사진=기아자동차

기아 타스만, SUV로 변신한 렌더링에 네티즌 ‘찬사’

최근 기아의 신형 픽업트럭 ‘타스만‘이 SUV로 재해석된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과 강인한 인상을 갖춘 이 SUV 버전은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 아티스트의 손에서 태어난 타스만의 새로운 디자인

기아 타스만 SUV 렌더링 이미지
기아 타스만 SUV 렌더링 이미지 / 사진=kelsonik

해외 디지털 아티스트 ‘Kelsonik’은 자신의 SNS를 통해 타스만을 기반으로 한 SUV 렌더링 이미지를 선보였다. 그는 픽업트럭인 타스만의 적재함을 제거하고 트렁크와 D필러를 추가하여 중형 SUV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X-프로를 기반으로 디자인하여 터프한 매력을 강조했다.

기아 타스만 SUV 렌더링 이미지 후면
기아 타스만 SUV 렌더링 이미지 후면 / 사진=kelsonik

렌더링 속 타스만 SUV는 휠베이스와 전장을 조정하여 모하비와 유사한 비율을 갖췄다. 휠 아치 위 펜더를 보디 컬러로 처리해 세련미를 더했고, 오프로드 스타일의 휠과 올 터레인 타이어로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테일게이트와 루프레일을 연장하여 SUV의 실용성을 강조했으며, 테일램프 디자인은 기존 모델을 유지하면서도 블랙 패널을 추가해 포인트를 주었다.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

기아 타스만 X-프로
기아 타스만 X-프로 / 사진=기아자동차

이러한 타스만 SUV 렌더링에 대해 네티즌들은 “픽업트럭보다 SUV가 더 매력적이다”, “모하비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 탄생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이 차를 실제로 구매하고 싶다”며 출시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특히 “모든 픽업트럭은 SUV로 만들면 더 좋다”는 의견까지 나와 SUV 버전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다.

타스만 SUV 출시 가능성은?

기아 타스만
기아 타스만 / 사진=기아자동차

현재 기아는 타스만을 기반으로 한 SUV 출시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포드가 레인저를 기반으로 ‘에베레스트’라는 SUV를 운영하는 등 많은 브랜드에서 픽업트럭 기반 SUV를 선보이고 있어 출시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전망이다.

기아 타스만 실내
기아 타스만 실내 / 사진=기아자동차

타스만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1마력을 발휘하며, 최대 700kg의 적재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견인 중량은 3.5톤에 달하며, 전용 AWD 시스템으로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타스만
기아 타스만 / 사진=기아자동차

타스만 SUV 렌더링은 기아의 디자인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고려할 때, 기아가 타스만을 기반으로 한 SUV를 출시한다면 국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상반기 타스만의 공식 출시와 함께 기아의 향후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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