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충전이면 160km간다” 스토어닷, 초고속 충전 기술 XFC 공개

스토어닷, 전기차 충전의 새 시대를 여는 초고속 충전 기술
XFC 기술로 겨울철도 문제없는 빠른 충전
파트너십으로 가속화하는 대량 생산 계획
왼쪽부터 아미르 티로시 스토어닷 최고운영책임자, 알랙센더 홀든 EVE에너지 수석부회장, 도론 마이어스도르프 스토어닷 CEO, 류진청 EVE에너지 회장
왼쪽부터 아미르 티로시 스토어닷 최고운영책임자, 알랙센더 홀든 EVE에너지 수석부회장, 도론 마이어스도르프 스토어닷 CEO, 류진청 EVE에너지 회장 /사진=스토어닷

이스라엘 기반의 스타트업, 스토어닷은 초고속 충전 기술(XFC)을 통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혁신적인 기술은 단 몇 분만에 전기차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특히 겨울철 주행 거리 불안 해소, 셀투팩(Cell-to-Pack) 설계 및 각형 셀 제조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스토어닷은 이브에너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3분 만에 100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셀의 양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 시간을 해결해줄 초고속 충전 기술

스토어닷 I-BEAM XFC 셀투팩
스토어닷 I-BEAM XFC 셀투팩 /사진=스토어닷

스토어닷의 XFC 기술은 전기차 사용자들이 겪는 주요 불편 중 하나인 긴 충전 시간을 해결할 열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브에너지, 메르세데츠-벤츠, 볼보, 폴스타, 빈패스트, 삼성, 올라 일렉트릭, TDK 등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스토어닷은, 이를 바탕으로 자체 제조 역량을 확장하며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XFC 배터리 기술의 특징과 장점

스토어닷 XFC 배터리 기술
스토어닷 XFC 배터리 기술 /사진=스토어닷

스토어닷의 XFC 배터리는 겨울철에도 변함없는 성능을 유지하며, 셀투팩 설계를 통해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각형 셀 제조 기술은 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보장합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단 5분 충전으로 100마일 주행이 가능한 것에서 나아가, 2028년까지는 3분 충전으로 100마일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브에너지와의 파트너십으로 기반을 다졌다

스토어닷 XFC 배터리 기술 /사진=스토어닷

이브에너지와의 양산 계약을 통해 스토어닷은 대량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 파트너십은 스토어닷이 전 세계 전기차 제조사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스토어닷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폴스타와의 전략적 투자와 향후 계획

폴스타와 스토어닷 기술 협업
폴스타와 스토어닷 기술 협업 /사진=폴스타

스토어닷과 폴스타는 함께 2024년 세계 최초로 고속 충전 기술을 시연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여러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스토어닷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기차 시장의 확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스토어닷 차세대 배터리
스토어닷 차세대 배터리 /사진=스토어닷

스토어닷의 XFC 배터리 기술은 전기차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브에너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대량 생산 계획과 글로벌 기업들로부터의 전략적 투자 유치는 이 기술이 실제 상용화될 날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합니다.

스토어닷이 목표로 하는 초급속 충전 배터리의 개발과 양산은 전기차 사용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