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발표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EV3 선정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에서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EV3가 각각 ‘대형 SUV’와 ‘컴팩트 SUV’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5개 대륙의 55개국에서 활동하는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진행한 평가의 결과다.

이들은 차량의 안전성, 주행 성능,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성, 가성비, 성 평등 등의 측면에서 평가를 진행하였다.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작년 한 해 동안 두 개 이상의 대륙 또는 40개국에서 출시된 81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하여, 총 6개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였다.

현대차 싼타페는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가 돋보인다. 특히 H 모양의 독특한 램프와 직선적인 외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실내 공간은 넉넉하게 설계되어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도 적합하다.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다양한 기능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실용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차량으로 평가되었다.

기아 EV3는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럽 WLTP 기준으로 최대 605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자랑하며, 1회 충전으로 긴 거리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EV3는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요소들이 심사위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컴팩트 SUV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기아 EV9이 ‘2024 세계 여성 올해의 차’에서 각 부문 수상 차량 중에서 가장 우수한 차량을 의미하는 ‘최고의 차(SUPREME WINNER)’를 수상한 바 있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상품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뜻한다.

올해의 세계 여성 올해의 차에서 부문별 수상 차량 중 최고의 차량은 세계 여성의 날 이틀 전인 3월 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싼타페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SUV’ 부문과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대형 내연기관차’ 부문을 수상하였다.

기아 EV3 역시 독일에서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부문을 수상하며 다양한 자동차 어워드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고객에게 더 나은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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