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보다도 싸잖아?”… 3,695만 원 → 2,659만 원으로 ‘파격 할인’ 세단의 정체

르노 SM6, 11월 특별 할인 프로모션 실시
재고 할인 포함 ‘최대 980만 원’ 혜택
2천만 원대 가격으로 연말 재고 떨이 시작

르노코리아가 11월, 간판 중형 세단 더 뉴 SM6의 최상위 트림에 대해 ‘연말 재고 떨이’ 수준을 넘어선 ‘가격 역전’ 카드를 꺼내 들었다. 3,695만 원짜리 고성능 모델을 2,6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르노 SM6 실내
르노 SM6 실내 /사진=르노

자동차 정보 플랫폼 ‘카눈’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SM6 TCe300 인스파이어 트림(기본가 3,695만 원)은 모든 혜택을 최대로 적용할 시 최대 980만 원이 할인된다. 이 경우 최종 실구매가는 2,659만 원 수준까지 떨어진다.

2,659만 원이라는 가격은, 경쟁 모델인 현대 쏘나타 1.6 터보 인스퍼레이션 트림(약 3,200만 원)이나 K5 중간 트림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사실상 쏘나타 기본 모델 가격으로 르노의 225마력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을 구매하는 ‘가성비 암살’ 딜이 열린 것이다.

르노 SM6
르노 SM6 /사진=르노

이 충격적인 980만 원 할인의 비밀은 ‘재고 할인’에 있다. 980만 원 혜택의 80% 이상이 재고 할인으로, 사실상 ‘본체’라 할 수 있다.

가장 큰 폭의 혜택은 ‘TCe300 특별할인’으로, 500만 원이 즉시 적용된다. 여기에 ‘생산월별 추가 할인’이 중복으로 들어간다.

24년 8월까지 생산된 차량은 300만 원, 9~12월 생산분은 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즉, 8월 이전 생산된 TCe300 재고를 잡는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800만 원 할인이 확정되는 셈이다.

르노 SM6
르노 SM6 /사진=르노

나머지 180만 원은 ‘보너스’ 격인 타겟 할인이다. ▲기존 르노 차량 보유 또는 재구매 고객에게 ‘로열티 프로모션’ 50만 원, ▲삼성패밀리카드(SFC) 고객 할인 30만 원, ▲전시차 구매 시 20만 원, ▲모빌라이즈 금용 상품 이용 시 30만 원, ▲침수 피해 차량 소유 고객 50만 원 등이 중복으로 적용된다.

따라서 모든 할인 혜택을 최대로 받을 경우, 르노의 더 뉴 SM6 TCe 300 모델의 시작 가격 3,695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시 3,639만 원)은 2,659만 원까지 낮아질 수 있다.

르노 SM6
르노 SM6 /사진=르노

이런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게 될 SM6 TCe300 인스파이어는 단순한 ‘깡통’ 모델이 아니다. 1.8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알핀 A110과 공유)이 탑재돼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국산 2.5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약 190마력대)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여기에 게트락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가 조합돼 부드럽고 빠른 변속감을 제공한다. 3,695만 원짜리 최상위 트림인 만큼, BOSE 프리미엄 오디오, 세로형 디스플레이, 앰비언트 라이트, 반자율 주행 보조 등 첨단 사양 역시 대거 탑재돼 있다.

르노 SM6
르노 SM6 /사진=르노

차체 크기는 전장 4,855mm, 전폭 1,870mm, 휠베이스 2,810mm로 안정적인 중형 세단의 비율을 갖췄으며, 르노 특유의 프리미엄 감각 디자인과 유럽 감성 주행 성능은 SM6의 꾸준한 인기 요인이다.

금융 프로그램 역시 파격적이다. 24개월 무이자 할부가 기본 제공되며, 36개월 표준형 0% 또는 60개월 2.9% 저금리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SM6 TCe300의 이번 11월 프로모션은 연말을 앞두고 재고를 정리하는 동시에, 고성능 중형 세단을 원하는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마지막 불꽃’ 전략으로 풀이된다. 쏘나타 K5의 중간 트림 가격으로 225마력 플래그십을 소유할 기회는 11월 재고 소진과 함께 마감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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