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41km 간다!” 출시를 앞두고 국내 인증을 완료한 포르쉐의 신형 전기 스포츠카, 성능이 미쳤네…

포르쉐의 신형 타이칸, 국내 환경부 인증 완료
1회 충전 최대 441km의 주행거리 자랑
더욱 강력해지고 효율적인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신형 타이칸
포르쉐 신형 타이칸 /사진=포르쉐

포르쉐가 자사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부분변경 모델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환경부 인증을 완료했다. 이번 인증에 따르면 신형 타이칸은 트림에 따라 최대 441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이는 이전 모델 대비 120km 이상 증가한 수치다.

대폭 향상된 신형 타이칸의 주행거리

포르쉐 신형 타이칸
포르쉐 신형 타이칸 /사진=포르쉐

신형 타이칸은 배터리 용량의 증가와 함께 다양한 개선 사항을 통해 주행거리와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배터리 플러스 옵션을 적용한 경우, 배터리 용량은 기존 93kWh에서 105kWh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신형 타이칸 터보는 상온 복합 주행거리 441km, 저온 복합 주행거리 333km를 기록했다. 터보 S 모델은 상온 복합 주행거리 438km, 저온 복합 주행거리 340km로 인증되었다.

놀라운 성능의 배터리와 파워트레인

포르쉐 신형 타이칸
포르쉐 신형 타이칸 /사진=포르쉐

신형 타이칸은 초급속 충전 속도가 320kW로 기존보다 50kW 향상되었다. 이를 통해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회생제동 시스템이 개선되어 더 높은 에너지 회수율을 제공한다.

신형 타이칸 터보와 터보 S 모델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 방식으로, 터보는 총 출력 707마력, 터보 S는 부스트 시 총 출력 952마력을 발휘한다. 터보 S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3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다양한 옵션으로 하반기 출시 예정

포르쉐 신형 타이칸 실내
포르쉐 신형 타이칸 실내 /사진=포르쉐

신형 타이칸은 외관 디자인에서도 변화를 주어 더욱 날카로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특히, 최상위 터보 버전은 디자인에 있어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꾀했다.

실내에는 새로운 디지털 계기판과 통합형 센터 디스플레이,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제공하여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신형 타이칸은 스포츠 세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 등 총 3가지 모델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각 모델은 후륜 및 4륜 구동 중 선택 가능하며, 총 4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이 제공된다.

포르쉐 신형 타이칸
포르쉐 신형 타이칸 /사진=포르쉐

포르쉐는 이번 부분변경 모델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위해 약 360만km의 테스트를 거쳐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포르쉐의 신형 타이칸 부분변경 모델은 배터리 용량 증가와 성능 개선,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행거리와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번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타이칸은 포르쉐 전기차의 대표 모델로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르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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