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지프 캠프 2024’ 성료

국내 최대의 정통 오프로드 축제인 ‘지프 캠프 2024‘가 2년 만에 개최되어 약 1,2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프 캠프의 20주년을 기념하며, 역대 최고의 규모와 프로그램으로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프 캠프는 70년의 역사를 가진 정통 오프로드 축제로, 국내에서는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다.

올해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동해시 망상오토캠핑장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숙박 형태와 기간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신청 사이트가 오픈된 지 단 4분 만에 숙박형 티켓이 전량 매진될 정도로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은 높았다. 총 301팀, 약 1,216명의 지프 가족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를 체험하며 지프의 독보적인 4×4 성능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지프만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인공 오프로드 코스인 ‘웨이브 파크(Wave Park)’에서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했다.

4-H 오토(Auto), 4H 파트-타임(Part-time), 4L 트루-락(Tru-Lok) 등의 첨단 시스템을 활용하여 통나무, 모래, 돌 등으로 구성된 10가지 장애물을 거침없이 주파했다.

또한, 자연 속에서 진행된 ‘와일드 트레일(Wild Trail)’은 시즌 3를 맞아 더욱 다양해졌다.

루비콘 트림 이상의 차량만 도전할 수 있는 ‘와일드 코스’와 오프로드 입문자들을 위한 ‘마일드 코스’가 준비되어 모든 지프 오너들이 자신의 차량으로 야생의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동해시 대진동의 봉화대산을 주행하는 와일드 코스는 험난한 지형과 함께 정상에서의 아름다운 동해 전망을 선사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오프로드 주행에 부담을 느꼈지만, 이번 마일드 코스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지프 캠프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인 라운지에서는 ‘지프 프렌즈(Jeep Friends)’로 참여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음악 콘서트, 천문대 방문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두 자녀와 함께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지프 캠프는 단순한 차량 행사가 아닌 가족 축제로서의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2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온 지프 캠프 2024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모험과 자유를 추구하는 지프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지프 캠프 2024는 악천후 예보에도 불구하고 약 70%의 참가자들이 그대로 참여하는 등 지프 오너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프는 국내 오프로드 문화의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지프 캠프 2024는 참가자들에게 독보적인 오프로드 경험과 함께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앞으로도 지프는 모험과 자유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 갔으면 평생 후회할 뻔” 역대 최고였다는 국내 정통 오프로드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