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넥쏘, 가능성을 실사용으로 증명
정숙성·주행거리·실내 등 오너 평가 우수
충전소 부족과 높은 가격, 여전히 해결 과제
국내 유일의 승용 수소전기차 현대 넥쏘(2025년형)가 전기차(BEV)의 대안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실제 오너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네이버 마이카 오너 평가에 따르면, 넥쏘는 10점 만점에 평균 9.3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주행성능(9.8점)과 연비(9.6점), 디자인(9.5점) 등 차량의 본질적인 가치에서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충전 인프라 부족이라는 명확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실제 운행자들은 “전기차보다 더 조용하고 편안하다”, “장거리 주행 스트레스가 없다”며 넥쏘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오너들이 꼽은 넥쏘의 최대 강점은 단연 주행 거리와 충전 속도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720km에 달해, 400~500km 수준인 일반 전기차를 크게 앞선다.
여기에 수소 충전 시간은 5분 이내로, 내연기관 주유 시간과 거의 차이가 없어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인 ‘충전 대기 시간’을 완벽하게 해소했다.
또한, 겨울철 히터 사용 시 주행거리가 급감하는 전기차와 달리, 넥쏘는 연료전지 스택에서 발생하는 열을 난방에 활용하여 겨울철 전비 효율 저하가 적기에 복합연비는 96.2km/kg 수준(17인치 기준)으로 경제성 또한 뛰어나다.

주행 질감 역시 넥쏘의 경쟁력이다. 최고출력 150kW(201마력), 최대토크 350Nm(35.7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는 부드럽고 여유로운 가속감을 제공한다.
엔진 소음과 진동이 전혀 없는 수소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은 대형 럭셔리 세단 못지않다는 평가다. 오너들은 “엔진음이 없고 승차감이 전기차보다 더 매끄럽다”, “고속 주행 시에도 차체가 안정적이다”라며 주행 감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전장 4,750mm, 전폭 1,865mm, 전고 1,640mm, 휠베이스 2,790mm의 중형 SUV 차체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해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다.

넥쏘는 ‘달리는 공기청정기’라는 별명답게 주행 중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친환경 기능까지 갖췄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브릿지 타입 센터 콘솔 등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은 탑승자에게 미래차를 타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다만, 터치식 공조 장치의 조작 편의성이나 일부 내장재 질감에 대한 아쉬움은 소수 의견으로 존재한다. 가장 큰 장벽은 역시 가격과 인프라다.
7,643만 원부터 8,344만 원에 이르는 높은 출고가는 부담스럽지만,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약 3,250만 원 내외)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4,000만 원대로 낮아져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결국 현대 넥쏘는 차량 자체의 상품성만 놓고 보면 ‘완성형 친환경차’에 가깝다. 하지만 전국 250여 개에 불과한 수소 충전소 인프라는 여전히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충전소만 해결되면 전기차보다 완벽한 차”라는 오너들의 총평처럼, 넥쏘는 인프라 확충이라는 과제와 함께 수소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 현대차는 향후 주행거리를 800km 이상으로 늘린 차세대 넥쏘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소차 재고남아서 광고줬나?
수소차 6만마다 절연 냉각수 교체해야하는건 모르실거 같아 알려드립니다. 전 6만전에 경고등 들어와서 무상 교체받았는데, 6만 이후에 경고등 들어오면 교체에 5~6십만원 들어갑니다. 내연기관 타면서 엔진오일 교체하는거랑 별 차이 없는듯 합니다. 그거외엔 만족하면서 탑니다.
계약후 기다리기 뭐해서 두번의 시승까지, 사전 체험해 본 느낌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가격과 충전의 아쉬움을 넘어 지구환경지킴이가 된다면… 넥쏘 오너! 이것만으로도 자부심 생길거 같습니다~
저녁엔 수소 떨어져 일찍 문닫아. 아침에 가면 버스가 충전하고 있어 세군데 네군데 찾아다녀. 장거리 갔는데 이래 ㅠㅠ 집에 못돌아올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