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인가 자전거인가?” 프랑스 스타트업에서 선보인 새로운 전기 자동차 콘셉트 카바이크

프랑스 신생 스타트업 카바이크(karbikes)에서 선보인 친환경 이동 수단
자전거와 자동차를 합쳐 놓은 듯한 비주얼
일상용, 상업용 두 가지 버전 제공
카바이크
카바이크 일상용/사진=카바이크

도시 교통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프랑스의 신생 스타트업 카바이크(Karbikes)가 자전거와 소형 자동차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전기 자동차 콘셉트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차량은 도시 교통 환경에서의 효율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하며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도시의 이동 수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카바이크

카바이크 후면
일상용 카바이크 후면/사진=카바이크

카바이크는 프랑스의 두 명의 친환경 엔지니어에 의해 설립된 이 스타트업은 도시 환경에서의 이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차량은 4륜 디자인을 채택하여 자전거 사고의 주요 원인인 균형 상실 위험을 줄이고, 도시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운행을 도모합니다.

자동차 같은 외형의 전기 자전거

카바이크 상업용
상업용 카바이크/사진=카바이크

카바이크의 이 혁신적인 모델은 전기 모터가 탑재된 보조 화물 자전거로, 외관은 전통적인 소형차와 유사하지만, 실제로는 페달링을 통해 동력을 얻는 친환경 차량입니다.

이 차량은 250W의 전기 모터를 특징으로 하며, 안정성과 도심 통근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차량은 두 사람이 탑승 가능하고, 강철 프레임과 알루미늄 지붕,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든 견고한 앞 유리를 갖추고 있어 바람과 비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합니다.

두 가지 버전으로 일상과 상업에서도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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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용 카바이크 측면/사진=카바이크

카바이크는 일상 사용 뿐만 아니라 상업적 용도에도 적합한 두 가지 버전의 차량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하나는 1인승 모델로 뒷부분에 큰 화물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다른 하나는 가족 중심 모델로 성인 두 명과 어린이 두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 모델들은 특히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도 완벽한 보호를 제공하는 부분적으로 전환 가능한 차체를 갖추고 있습니다.

카바이크 일상용
카바이크 일상용/사진=카바이크

카바이크는 현재 프로토타입 단계에 있으며, 올해 여름 첫 출하를 목표로 자금 조달을 모색 중입니다. 이 혁신적인 전기 자전거는 도시 내 이동을 위한 간편하면서도 환경에 민감한 선택을 제공함으로써 도심 교통의 미래를 재정의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프랑스 내에서 제조되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이 차량은 도시 생활자들에게 실용적이고 안전한 이동 수단이 될 것입니다. 카바이크의 미래는 도시 모빌리티의 혁신을 상징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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