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페라리지…” ‘F167’, 페라리 12기통 엔진의 전통을 이어가는 새로운 모델 테스트카 포착

페라리의 새로운 모델 F167 테스트카 포착
프로토타입의 페라리 포착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의 후속 모델로 추정
F167 후면
페라리 F167 테스트카/사진=유튜브 Varryx

이탈리아의 슈퍼카 제조업체인 페라리는 오랜 역사 동안 그들의 엔지니어링 능력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12기통 엔진은 페라리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이는 마라넬로 기반 회사의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페라리는 곧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며, 이 시기에 맞춰 12기통 엔진을 장착한 새로운 모델 ‘F167’의 테스트 주행이 포착되어 업계와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페라리 공장 인근에서 포착된 ‘F167’ 테스트카

페라리 테스트카 전면
페라리 F167 테스트카/사진=유튜브 Varryx

최근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공장 인근에서 유튜버 Varryx가 새로운 페라리 프로토타입의 시험 주행을 목격하였습니다. 이 차량은 넓은 폭을 자랑하며, 특히 12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티포시(Tifosi)라 불리는 페라리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F167, 812 슈퍼패스트 후속 모델로 알려져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
현행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사진=페라리

F167 모델은 812 슈퍼패스트의 후속 모델로 알려져 있으며, 전작 대비 더 넓은 차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고전압 주의 스티커가 없는 것으로 보아 순수한 내연 엔진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자연흡기 엔진을 선호하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페라리 테스트카 측면
페라리 F167 테스트카/사진=유튜브 Varryx

차량의 외형은 전통적인 그랜드 투어러(GT)카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네 개의 배기구가 이 차량이 812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후속작임을 암시합니다. 이 프로토타입은 로마를 닮은 테스트뮬을 포함해 총 세 대가 포착되었으며, 가장 양산형에 가까운 모델은 두꺼운 위장막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페라리 F167의 성능

페라리 테스트카 후면
페라리 F167 테스트카/사진=유튜브 Varryx

매체들은 F167의 마력을 약 838마력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812 슈퍼패스트의 800마력과 812 컴페티지오네의 830마력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페라리는 지난해 실적 발표에서 F167 모델의 출시를 예고했으며, 이는 페라리가 GT 라인업에서 12기통 엔진의 전통을 계속 이어갈 계획임을 시사합니다.

페라리 테스트카
페라리 F167 테스트카/사진=유튜브 Varryx

페라리는 역사적으로 12기통 엔진을 자사 슈퍼카의 심장으로 삼아왔으며, F167 모델의 등장은 이 전통을 유지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모델은 곧 출시될 예정이며, 자동차 업계와 페라리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F167의 등장은 페라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브랜드의 지속적인 발전을 상징하며, 슈퍼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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