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거진 성형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선 리지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가 최근 불거진 성형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리지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성형하지 않았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리지 “얼굴에 어떤 시술도 하지 않았다” 성형설 해명
리지는 “턱을 깎지 않았고, 얼굴에 어떤 시술도 하지 않았다”며 “사진이 달라 보이는 이유는 어플리케이션의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31일, 리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은 가족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서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보였던 리지의 외모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성형설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일부 팬들은 “예전 모습이 그립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방송 복귀에 아직 조심스러운 모습
리지는 데뷔 이후 다수의 히트곡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받았다. 그러나 2021년 5월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큰 논란을 일으키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당시 리지는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고,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되었다. 결국 리지는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리지는 방송 복귀에 대해 묻는 팬들의 질문에 “때가 되면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하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또한 화장품 브랜드 론칭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화장품을 좋아하지 않냐”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리지는 애프터스쿨과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앵그리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오 마이 베이비’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활약했다.
2022년 비케이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로는 아직 눈에 띄는 활동은 없지만,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성형설 해명을 통해 리지는 자신의 외모 변화에 대한 오해를 풀고,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 그녀가 어떤 활동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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