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황정음과 김종규
황정음의 소속사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 전해
배우 황정음(39)과 7살 연하의 농구선수 김종규(33, 원주 DB 프로미)가 결별했다. 두 사람은 열애를 공개한 지 14일 만에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며 “이외의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2일 공개 열애를 시작했던 두 사람
황정음과 김종규의 열애 소식은 지난 7월 22일 처음으로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는 “두 사람이 아직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이들은 황정음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서로를 위로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규는 경희대 출신 농구 선수로, 2013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한 후 2019년부터 원주 DB 프로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황정음은 현재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두 사람은 2016년 결혼해 첫 아들을 얻었으나,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을 내며 파경 위기를 겪었다.
이후 2021년 재결합을 알리며 둘째 아들을 맞이했으나, 2023년에 다시 파경 소식을 전했다.
황정음은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해왔다. ‘지붕뚫고 하이킥’, ‘비밀’, ‘킬미, 힐미’ 등 많은 작품에서 사랑받은 그녀는 이번 결별 소식으로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결별 소식을 전한 황정음과 김종규
배우 황정음과 농구선수 김종규의 결별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두 사람은 짧은 연애 끝에 좋은 지인으로 남기로 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정음과 김종규 모두 각자의 길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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