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연인이 현실로…” 오는 9월 결혼 소식을 알린 ‘내남결’ 커플, 너무 잘 어울려

드라마 ‘내남결’ 속 부부, 공민정♥장재호 결혼 발표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알린 결혼 소식
오는 9월 소소한 결혼식 올릴 예정
배우 장재호와 공민정
배우 장재호와 공민정 / 사진=각 인스타그램

배우 공민정(38)과 장재호(38)가 실제 부부로 거듭난다. 두 사람은 올해 상반기 방영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에는 드라마 속 인연이 현실로 이어지며,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자신들의 SNS를 통해 직접 전한 결혼 소식

장재호 공민정 결혼 발표
장재호 공민정 결혼 발표 / 사진=공민정 인스타그램

공민정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다음 달인 9월, 저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인 장재호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작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드라마 ‘내남결’에서 만나기 전부터 친구로 지내왔으며, 늘 한결같은 자상함과 따뜻함으로 저를 품어준 소중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장재호 공민정 결혼 발표
장재호 공민정 결혼 발표 / 사진=장재호 인스타그램

장재호 또한 자신의 SNS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오는 9월,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저희의 인연을 축하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드라마 속 부부에서 실제 부부가 되는 두 사람

장재호와 공민정
장재호와 공민정 / 사진=각 인스타그램

두 배우는 ‘내남결’에서 각각 직장인 양주란과 백수인 남편 이재현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를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배우 공민정
배우 공민정 / 사진=공민정 인스타그램

공민정은 2013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특히 2021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신민아의 단짝 친구 역할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 장재호
배우 장재호 / 사진=장재호 인스타그램

한편 장재호는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해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왔다. 최근에는 영화 ‘악마들’에서 열정적인 형사 역할로 주목받았다.

공민정♥장재호 커플에게 쏟아지는 축하 메시지

공민정과 장재호
공민정과 장재호 / 사진=각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물론 동료 배우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며, 조용히 가족과 지인들만을 초대해 소박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공민정과 장재호의 결혼 소식은 드라마 팬들에게도 큰 화제가 되며, 두 배우의 앞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날지, 그리고 부부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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