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넘기면 못 받습니다”… 1인당 50만 원 민생지원금 신청 마감 임박

김민규 기자

발행

전체 대상 96.3% 수령 완료, 27일까지 신청 마감 임박했다.
미신청 1,597명 남아, 방문 신청 서비스로 접수 독려

충북 영동군이 지난달 2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민생안정지원금의 신청 마감이 27일로 다가온 가운데, 전체 대상자 4만 3,081명 중 1,597명(3.7%)이 아직 신청을 마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미지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재까지 4만 1,484명이 수령을 완료해 지급률은 96.3%에 달한다. 군은 거동 불편자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미신청 가능성에 주목하며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마감이 임박한 만큼 미신청자의 신속한 접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1인당 50만 원, 선불카드 즉시 발급

영동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영동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사진=영동군

민생안정지원금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면 선불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별도 대기 없이 당일 수령이 가능하다.

카드 사용 기한은 수령한 날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소멸된다. 지급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영동군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이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반면 해당 기준일 이전에 전출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미신청자 집중 독려, 찾아가는 방문 신청도 운영

영동군 민생안정지원금 신청 창구
영동군 민생안정지원금 신청 창구 /사진=영동군

영동군은 미신청자 1,597명 중 상당수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을 이장과 관계기관을 통해 미신청 가구를 별도로 안내하는 한편, 직접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읍면사무소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은 이 서비스를 통해 마감 기한 내 접수를 완료할 수 있다. 게다가 주변에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족·이웃이 있다면 신청 여부를 확인하고 안내하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영동군청 전경
영동군청 전경 /사진=영동군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지역 내 생활 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지급률 96.3%는 높은 수준이나 미신청 1,597명의 수혜 여부가 남은 관건이다.

신청 마감인 27일 이후에는 미수령분이 소멸될 수 있어 자격을 갖춘 미신청자는 마감 전 반드시 접수를 완료할 필요가 있다.

전체 댓글 7

  1. 허탈지경.잘먹고 잘사는데 더럽게 퍼주네.욕나오네 .개같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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