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30만 원 민생지원금 뿌린다”… 신청만 하면 모두에게 즉시 지급

by 김민규 기자

발행

민생안정지원금 1인당 30만 원 지급한다
4인 가족 120만 원, 취약계층 최대 40만 원

경북 울진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월 4일 밝혔다. 4인 가족 기준 12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민생지원금 카드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지급 형태는 지역화폐인 울진사랑카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다만 거주 조건과 신청 절차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12월 31일부터 계속 거주자가 대상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임시회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임시회 /사진=울진군의회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신청일까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한 군민이다. 내국인뿐 아니라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기간 내 전입한 경우에도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이 유지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에 전입하지 않았거나 일반 외국인은 제외된다. 특히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는 일반 군민보다 10만 원 많은 최대 40만 원을 지원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사랑카드 앱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청 전경 /사진=울진군

신청은 울진사랑카드 앱을 통한 온라인 방식과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오프라인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울진군은 대상자 명부를 확정한 뒤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구체적인 신청 일정과 지급 시기는 추후 공지한다.

한편 관련 정보는 울진군 웹사이트, 군정 문자, 현수막 등을 통해 안내될 계획이다. 울진군의회가 관련 조례를 의결하고 예산 확보를 완료하면서 지급 가능한 체계가 마련됐다.

지역화폐로 지급해 골목상권 매출 회복 기대

울진사랑카드
울진사랑카드 /사진=울진군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울진사랑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이는 지원금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도록 유도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한 조치다. 울진군은 이번 정책이 군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되 취약계층에 추가 지원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지역화폐 지급 방식을 통해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

신청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조기에 신청을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울진군 웹사이트나 군정 문자를 통해 세부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