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소득과 지역별로 수혜 폭이 다르므로 신청 일정과 사용 요건을 미리 확인해 가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핵심 사항
-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거주지에 따라 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 4월 27일부터 대상별로 순차 신청하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시행합니다
-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소상공인 매장에서 써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잔액은 환수됩니다.
행정안전부가 중동 분쟁으로 촉발된 고유가·고환율·고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생지원금 성격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4월 27일부터 지급한다. 2026년 전쟁추경 26조 2,000억 원 중 지원금 부문에 6조 1,000억 원이 배정됐으며, 소득 하위 70% 국민이 대상이다.
1차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4월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일반 소득 하위 70% 국민을 포함한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잔액은 환수된다.
기초수급자 최대 60만 원·차상위 최대 50만 원

지원 금액은 소득 계층과 거주 지역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45만 원이 지급된다. 비수도권이나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면 5만 원이 추가돼 기초수급자는 최대 60만 원, 차상위·한부모는 최대 50만 원을 받는다.
2차 신청 대상인 일반 국민은 거주 지역과 소득 조건에 따라 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종이형),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카드 포인트는 신청 다음 날 충전된다.
첫 주 요일제, 월(1·6) 화(2·7) 수(3·8) 목(4·9·5·0)

신청 첫 주에는 창구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4월 27일(월)은 끝자리 1·6, 28일(화)은 2·7, 29일(수)은 3·8, 30일(목)은 4·9·5·0에 해당하는 이들이 신청할 수 있다.
5월 2일부터는 끝자리 제한 없이 마감일까지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앱·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마감일인 5월 8일만 오후 6시까지로 제한된다.
오프라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카드사 연계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접수한다. 서울 거주자는 서울페이+ 앱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메뉴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읍·면 하나로마트·생협 예외 허용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되며, 읍·면 지역에 한해 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생협·아름다운가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별·광역시 거주자는 해당 시 전역에서, 도 지역 거주자는 주소지 시·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신청 기간 중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을 때 통상 400원인 수수료가 면제되며,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200원도 면제된다.
정부는 URL이 포함된 문자를 발송하지 않으므로, 링크가 담긴 지원금 관련 문자는 스미싱으로 의심해야 한다. 문의는 국민콜 110 또는 거주지 지자체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이의신청 기간은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로, 국민신문고 온라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신청 대상이 아닌 일반 국민은 5월 18일 2차 신청 시작 전에 섣불리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헛걸음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신청 차수와 요일제 일정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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