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0만 원 저축하면 30만 원 더 지급”… 2026 희망저축계좌 총정리

자산형성지원사업 ‘2026 희망저축계좌’ 실시
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 월 30만 원 매칭
3년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에 이자까지

정부가 저소득 근로 가구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 사업을 2026년에도 시행 중이다. 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 지원금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3년간 유지 시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차 모집은 지난 2월 마감됐으며, 선정 결과와 지급 일정은 4월 중 각 지자체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신청은 불가하며, 반드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하다.

희망저축계좌 1유형: 월 30만 원 매칭·최대 1,440만 원

희망저축계좌 1유형
희망저축계좌 1유형 /사진=토픽트리

희망저축계좌 1유형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의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 가구가 대상이다. 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매칭 지원하며, 3년간 꾸준히 유지할 경우 본인 적립금과 지원금을 합산해 최대 1,440만 원에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만기 수령을 위해서는 3년 유지 조건 외에 탈수급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근로소득 장려금 매칭 방식을 통해 단순 지원이 아닌 자립 기반 마련을 유도하는 구조다.

2유형: 중위소득 50% 이하·차상위, 3년 총 720만 원

희망저축계좌 2유형
희망저축계좌 2유형 /사진=토픽트리

2유형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주거급여·교육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3년간 총 72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이 지급된다.

1유형보다 대상 범위가 넓은 반면 지원금은 360만 원 적다. 만기 수령 조건으로는 자립역량 교육 10시간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 제출이 필요하다. 한편 2유형에는 청년 특례가 적용돼 만 15세 이상이면서 근로소득이 있는 학생도 신청 자격을 충족할 수 있다.

주민센터 방문 신청 필수, 4월 중 선정 결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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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며, 온라인 접수는 운영되지 않는다. 방문 시 현장에서 사업 설명과 주의사항 안내를 받은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모집은 지난 2월에 진행됐으며, 선정 결과는 4월 중 각 지자체 공고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희망저축계좌와 함께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도 운영 중인 만큼, 중복 가입 가능 여부는 거주 지자체에 개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근로 가구가 일정 기간 성실히 저축하면 정부 지원금이 더해지는 구조로, 자립 의지가 있는 수급 가구에 실질적인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을 고려하는 가구는 1유형과 2유형의 소득 기준·만기 조건 차이를 먼저 확인한 뒤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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