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25만 원 받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오늘부터 신청 시작

거주 지역과 소득 기준에 따라 수령액이 달라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했으며 자격 요건과 사용 조건을 짚어봤습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 /사진=연합뉴스

핵심 사항

  • 행정안전부는 오늘부터 소득 하위 70% 약 3,600만 명을 대상으로 최대 25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합니다.
  • 수도권 10만 원부터 인구감소지역 25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며 1인 직장가입자 기준 월 건보료 13만 원 이하 및 재산세 과표 12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소상공인 매장과 주유소에서 사용 가능하며 배달앱 이용 시 반드시 현장 대면결제 방식을 선택해야 잔액이 차감됩니다.

행정안전부가 5월 18일 오전 9시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약 3,600만 명으로, 1차 지급 당시 신청하지 않은 28만 3,712명도 이번 2차 기간 내에 신청할 수 있다.

수도권은 1인당 10만 원, 비수도권은 15만 원이 지급되며, 인구감소지역 우대·특별지원지역은 각각 20만 원·25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신청 마감은 7월 3일 오후 6시이며, 건보료와 재산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지급 대상이 된다.

건보료·재산 기준 동시 충족해야 신청 가능

서울 시내 한 주민센터의 안내문
서울 시내 한 주민센터의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자격 요건은 2026년 3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구 합산액 기준으로 판단한다. 직장가입자 1인 가구는 월 건보료 13만 원 이하여야 하며, 이는 연소득 약 4,340만 원 이하 수준에 해당한다.

건보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가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는 별도 특례가 적용돼 지원 대상에서 빠지지 않으며, 구체적인 적용 기준은 행정안전부 공식 안내(mo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구원 수별 건보료 기준 상세 내역도 동일 경로에서 조회 가능하다.

카드사·상품권 앱으로 신청, 다음 날 바로 지급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으로 카드를 발급받은 시민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으로 카드를 발급받은 시민 /사진=연합뉴스

신청 수단은 이용 중인 카드사 홈페이지·앱을 통한 신용·체크카드 신청과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으로 나뉜다.

신청 다음 날 바로 지급되며, 첫 주(5월 18일~23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돼 월요일은 끝자리 1·6, 화요일은 2·7 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국민비서(ips.go.kr)에서 사전 알림을 신청하면 지급 금액과 신청 방법을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지급된 금액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내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유소는 매출 기준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8월 31일 자정까지 사용, 배달앱은 대면결제만 가능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시작 /사진=연합뉴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 자정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배달앱을 통해 사용하려면 반드시 ‘만나서 결제(대면결제)’ 방식을 선택해야 하며, 일반 온라인 결제 방식으로는 사용이 불가하다.

온라인 쇼핑몰과 유흥·사행업종도 사용 제한 대상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신청 후 사용처와 결제 방식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거주 지역에 따라 수령액이 최대 2.5배 차이 나는 구조인 만큼, 자신의 지역 분류와 건보료 기준을 사전에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신청 마감인 7월 3일 오후 6시에 임박하면 접수가 몰릴 수 있어, 여유 있게 신청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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