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이 탄 채로 포착된 로터스 엘레트라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의 전기 SUV 도전
1억 4,490만 원부터 시작하는 고가의 하이퍼 EV
지난해 12월, 배우 조진웅이 과거 논란으로 인해 자진 은퇴를 선언하면서 연예계에 충격을 안겼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힌 그는 “과거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책임이자 도리”라며 모든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출연 예정이었던 tvN 시그널2도 2026년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후 강남 일대에서 선명한 초록색 대형 SUV를 몰고 있는 그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재조명되면서, 함께 눈길을 끈 차량이 바로 로터스 엘레트라다.
경량화 DNA를 품은 영국 브랜드의 전기 SUV 도전

로터스는 창립자 콜린 채프먼의 “Add lightness” 철학으로 유명한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다. 그 브랜드가 대형 전기 SUV 시장에 내놓은 결과물이 엘레트라로, 하이퍼 EV SUV라는 이름에 걸맞게 성능 지향의 설계를 전면에 세웠다.
600 트림은 듀얼 모터 612마력으로 제로백 4.5초를 달성하며, 900 트림은 918마력과 2단 변속기를 조합해 2.95초까지 끌어내린다.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350kW 급속 충전 시 10~80%를 약 22분 만에 채울 수 있으며, 환경부 인증 기준 주행거리는 463km다.
1억 4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

로터스 엘레트라의 2026년형 기준 국내 시작가는 600 트림 1억 4,490만 원이다. 900 Sport가 2억 190만 원, 최상위 900 Sport Carbon이 2억 2,290만 원으로 2억 원을 넘는 것은 900 트림부터다.
조진웅이 포착된 차량은 선명한 초록색으로, 원색 계열은 흰색·검정·은색 대비 중고 잔존가치가 낮은 경향이 있어 이른바 ‘기피 색상’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2026년형 한국 가격은 영국·프랑스·독일 현지 대비 최대 3,200만 원 낮게 책정돼, 국내 구매 경쟁력은 오히려 높은 편이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스포츠카 브랜드가 SUV 시장에 내놓은 색다른 선택지로, 성능과 희소성 두 가지를 동시에 원하는 수요를 겨냥한다. 논란과 함께 떠난 배우가 선택한 차량으로 뜻밖의 주목을 받게 됐지만, 차 자체의 완성도는 별개로 평가받을 만하다.
구매를 고려한다면 트림별 출력과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600과 900 트림 간 성능 차이를 실제 시승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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