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자산가라더니”… 탁재훈이 차고에 숨겨둔 ‘수억 원대’ 럭셔리 SUV 정체

탁재훈의 자동차로 알려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벤츠 G63 AMG처럼 압도적인 제원을 갖춘 고가 SUV는 차량 가격 외에도 막대한 연간 유지 비용이 발생하므로 실질적인 소유 가치를 면밀히 따져봐야 합니다.

운전 중인 탁재훈
운전 중인 탁재훈 /사진=MBN ‘우다사3’

핵심 사항

  • 개그맨 탁재훈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메르세데스-벤츠 G63 AMG는 각각 미국식 풀사이즈와 유럽식 고성능을 대표하는 억대 수입 SUV입니다.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약 1억 5,700만 원이며 메르세데스-벤츠 G63 AMG는 시작가 약 2억 1,660만 원으로 두 차량 모두 공차중량이 2.5t을 넘고 복합 연비는 6km/ℓ에서 7km/ℓ 수준에 불과합니다.
  • 차량 가격 외에도 고배기량 기준 자동차세와 보험료 등 연간 고정 유지비 부담이 매우 크므로 구매 전 실질적인 유지 비용을 반드시 계산해야 합니다.

개그맨 탁재훈이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을 통해 자동차 마니아 면모를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순한 차량 소개를 넘어 커스터마이징까지 직접 챙기는 모습이 콘텐츠에 담기면서 그가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억대 수입 SUV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래핑 업체 블로그와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탁재훈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메르세데스-벤츠 G63 AMG 두 대를 소유한 것으로 소개하고 있다.

래핑 업체는 G63 AMG 작업 차량을 ‘탁재훈의 차량’이라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으며, 이는 그의 ‘자동차에 진심’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는 소재로 회자되고 있다.

북미 풀사이즈 SUV의 정점, 에스컬레이드 제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첫 출시 이후 세대를 거듭하며 현재 5세대가 국내에서 판매 중이다. 6.2ℓ V8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약 420마력, 최대 토크 69kg·m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은 약 5.9초 수준이다.

전장 5,382mm, 전폭 2,057mm, 전고 1,943mm로 국산 대형 SUV 팰리세이드보다 차체 길이가 약 400mm 이상 길어 도심에서도 존재감이 압도적이다. 공차중량은 2.7t에 달한다.

실내에는 38인치 커브드 OLED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6.9인치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조합되며, 19개 스피커의 AKG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약 1억 5,700만 원으로 팰리세이드 대비 세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박스형 고성능 아이콘, G63 AMG의 숫자들

벤츠 G63 AMG
벤츠 G63 AMG /사진=메르세데스-벤츠

G63 AMG는 4.0ℓ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출력 577마력 내외를 내뿜는 고성능 SUV다. 박스형 차체를 유지하면서도 강렬한 온로드 가속을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80mm, 전폭 1,985mm, 전고 1,975mm이며 공차중량은 약 2,590kg으로 에스컬레이드에 비해 전장은 짧지만 높이는 더 높다. 국내 판매 가격은 약 2억 1,660만 원부터 시작하며, 커스터마이징·옵션을 추가하면 실구매가는 2억 중반대까지 오를 수 있다.

원빈·홍진영·이정재 등 여러 연예인이 소유하거나 이용한 차량으로도 자주 언급되며, 국내에서는 부의 상징으로 소비자 인식에 자리 잡아 있다.

탁재훈이 고른 억대 SUV의 숨겨진 부담

벤츠 G63 AMG 실내
벤츠 G63 AMG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두 차량 모두 배기량이 크고 공차중량이 2.5t을 넘는 만큼 유지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 에스컬레이드와 G63 AMG의 복합 연비는 각각 약 6-7km/ℓ 수준으로, 고배기량 기준이 적용되는 자동차세와 보험료까지 더하면 연간 고정 비용이 일반 중형 SUV보다 상당히 높아진다.

국산 고성능 SUV인 GV80 스포츠 대비 G63 AMG는 출력은 1.5배 이상, 가격은 약 세 배 수준으로 차이가 벌어진다.

탁재훈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탁재훈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억대 수입 SUV 시장에서 에스컬레이드와 G63 AMG는 각기 다른 성격으로 플래그십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국식 풀사이즈 럭셔리를 원하는 수요와 유럽 고성능 오프로더를 선호하는 수요가 교차하는 지점에 두 모델이 놓여 있는 셈이다.

구매를 고려한다면 차량 가격뿐 아니라 연료비·세금·보험료 등 연간 유지비까지 충분히 계산한 뒤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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