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소차 예산 1,450억 삭감
경북·대구 수소 산업 생태계 흔들릴 우려
중국은 상용차 중심으로 점유율 55% 확보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상용화하며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점했던 대한민국이 스스로 브레이크를 밟고 있다. 현대차가 7년 만의 완전 변경 모델인 ‘디 올 뉴 넥쏘’를 야심 차게 출시한 바로 그 순간, 정부는 내년도 수소차 보조금 예산을 1,450억 원가량 대폭 삭감하는 예산안을 확정했다.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이 국가적 명운을 걸고 수소 산업에 천문학적인 투자를 쏟아붓는 것과 정반대의 행보다.
이는 단순한 예산 조정을 넘어, 대한민국이 미래 핵심 먹거리 산업의 주도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전략적 자해 행위’라는 비판이 산업계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터져 나오고 있다.

이번 예산 삭감의 직격탄은 국내 수소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향한다. 당장 보조금 지원 대수가 연간 1만 1,000대에서 6,000대로 반토막 나면서, 현대 넥쏘의 신차 판매 계획에는 비상이 걸렸다.
7천만 원 중반의 신차를 3천만 원 후반에 살 수 있었던 가장 큰 메리트가 사라지면서 소비자 수요가 급감할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이는 완성차 업체를 넘어 수소 탱크를 생산하는 일진하이솔루스, 연료전지의 두산퓨얼셀 등 수십 개 부품·소재 기업들의 투자 위축과 성장 정체라는 연쇄 충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의 이번 결정에 가장 큰 배신감을 느끼는 곳은 수소 산업을 지역의 미래로 삼고 막대한 투자를 쏟아부은 지방자치단체들이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경북 포항과 그린수소 생산 기지를 꿈꾸는 울진, 수소차 부품 생태계를 육성해 온 대구는 패닉에 빠졌다.
지역 관계자들은 “수요 기반이 무너지면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구축한 생산, 저장, 활용 인프라 전체가 도미노처럼 무너질 수 있다”며, 중앙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이 지방 소멸을 부추기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한국이 스스로 멈칫하는 사이, 글로벌 수소차 시장의 패권은 이미 중국으로 넘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중국의 글로벌 수소차 시장 점유율은 55.3%에 달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같은 기간 한국의 점유율은 28.7%로 정체 상태다. 중국은 상용차를 중심으로 국가 주도하에 500기가 넘는 충전소를 짓는 등 체계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고, 일본 역시 향후 15년간 28조 원이 넘는 보조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계가 미래를 향해 질주하는 동안, 한국만 역주행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수소차 보조금 삭감은 2040년 수소차 620만 대 보급이라는 정부의 공식 로드맵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근시안적 정책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시장은 이미 중국의 가격 공세에 밀리고 있지만, 수소차는 우리가 세계 1위로 도약할 잠재력이 충분한 분야”라며 “단기 실적에 매달려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꺼뜨리는 것은 미래 시장 선점의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정책적 일관성을 잃은 정부의 선택이 이제 막 기지개를 켜던 대한민국 수소 산업 전체를 고사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씹탱이땜에 나라 망함
정부 예산지원? 국민세금이고 내 돈인데? 그걸 차 사는데 지원해준다고?
아무리 미래 산업이라지만 이건 불공평하다
ㅎㅎ
개병센들 졸라많네 윤석렬이 삭감했던걸 이재명에게 뒤집어 씌우는 경상도 시바람들 답없다 그러니ㅜ오랑캐내로남불족이라ㅜ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