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61억이지만 벤틀리가 아니야”… 월드 클래스 ‘손흥민’이 타는 국산차의 ‘정체’

손흥민 선수가 제네시스 GV80 쿠페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는 국산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 효과를 더하고 있다.

지난 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손흥민이 직접 차를 모는 영상이 SNS에 올라오며 빠르게 퍼졌다. 그가 탑승한 차량은 제네시스 GV80 쿠페로,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이틀 만에 조회수 68만 회를 넘겼다.

손흥민 선수와 제네시스 GV80 쿠페 실내
손흥민 선수와 제네시스 GV80 쿠페 실내 / 사진=인스타그램 캡처·제네시스

LAFC 유니폼을 입고 MLS 무대를 누비는 손흥민이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댓글에는 “벤틀리인 줄 알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처음이 아니야, 작년에도 같은 차였다

손흥민 선수가 타는 제네시스 GV80 쿠페
손흥민 선수가 타는 제네시스 GV80 쿠페 /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이번이 처음 목격된 것은 아니다. 2025년 11월에도 손흥민이 LA에서 동일한 GV80 쿠페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확인인 셈이다.

일회성 탑승이 아닌 실제 일상 차량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MLS 개막전에서 75,673명의 관중을 끌어모으며 역대 관중 2위를 기록한 직후 포착된 만큼, 타이밍도 화제를 키웠다.

완벽한 크기와 성능까지 갖춰

제네시스 GV80 쿠페
제네시스 GV80 쿠페 / 사진=제네시스

손흥민이 탑승한 GV80 쿠페는 전장 4,965mm, 전폭 1,975mm, 전고 1,710mm, 휠베이스 2,955mm의 준대형 SUV 쿠페다.

I4 싱글터보와 V6 트윈터보 두 가지 엔진 구성으로 최고출력 304~415ps, 최대토크 43~56kg·m를 발휘하며, 2,497~3,470cc 배기량에 8단 자동변속기와 AWD를 기본으로 갖춘다.

복합연비는 7.8~8.2km/L 수준이며, 국내 판매 가격은 8,000만 원대부터 1억 원 이상으로 형성돼 있다.

연봉 161억, 그가 고른 건 국산차였다

LAFC 선수 손흥민
LAFC 선수 손흥민 / 사진=인스타그램 ‘hm_son7’

손흥민의 LAFC 연간 평균 보장 보수는 약 1,115만 달러(약 161억원)로 MLS 전체 2위에 해당하며, 순자산은 1,000억~1,500억원대로 알려져 있다.

수억원대 수입 슈퍼카도 충분히 선택 가능한 재력임에도 제네시스 GV80 쿠페를 일상 차량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는 이유다. 팬들의 “벤틀리인 줄 알았다”는 반응은 차량 디자인 완성도에 대한 자연스러운 평가이기도 하다.

셀럽의 선택이 만든 광고 효과

제네시스 GV80 쿠페
제네시스 GV80 쿠페 /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입장에서는 별도의 마케팅 없이 글로벌 스타의 자발적 선택이 SNS를 통해 확산된 셈이다.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해외 인지도 확대가 과제인 상황에서, 손흥민의 반복 탑승은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장면으로 읽힌다.

GV80 쿠페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셀럽의 선택보다 실제 제원과 가격대를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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