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과태료 “이렇게 막으세요”… 똑똑한 운전자는 ‘여기’로 간다

by 서태웅 기자

발행

수정

하이패스 잘못 타도 걱정 끝
편의점에서도 바로 납부 가능
연내 모든 편의점으로 확대 예정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 문제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 문제 / 사진=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를 이용하다 통행료를 미납한 경험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상황이다. 잔액 부족이나 기기 오류, 혹은 차로 착오로 인해 통과는 했지만 결제는 누락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별도 앱 설치나 다음날 이후 납부라는 번거로운 절차가 뒤따랐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국 CU 편의점 어디서든 당일 바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CU 편의점에서 ‘당일 납부’ 가능해졌다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 문제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 문제 /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BGF리테일과의 협약을 통해 전국 CU 편의점에서 하이패스 미납 통행료를 발생 당일에 즉시 납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익일부터 납부 가능했으나, 즉시 납부가 어려워 불편이 컸다.

특히 렌터카 이용자나 고속도로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운전자에게는 당일 처리의 필요성이 높았다. 이제는 별도 앱 설치나 추가 조치 없이, CU 편의점 단말기에서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수납이 가능해졌다.

납부 채널, 연내 4대 편의점으로 확대 예정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 문제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 문제 / 사진=토픽트리DB

도로공사는 하반기 중 GS25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시작하며, 연내에는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에도 납부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전국 주요 편의점 대부분에서 통행료 당일 납부가 가능해지며, 이용자 편의는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비대면 채널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층에게는 오프라인 접근성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하이패스 잘못 타도 걱정 끝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 문제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 문제 / 사진=연합뉴스

CU 편의점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휴게소, EX-OIL 주유소, 콜센터(1588-2504), 고속도로 통행료+ 앱, T map, 하나은행 및 신한은행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매년 약 800억 원 이상의 미납이 발생하는 만큼, 이 같은 납부 경로 확대는 행정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제도 개선은 단순한 행정 절차 단축을 넘어, 실제 운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거나 렌터카를 사용하는 소비자라면 이번 변화를 적극 활용해보자. 앞으로도 납부 채널 확대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편은 계속될 예정이다.

전체 댓글 1

  1. 하이패스 없는 차량이 하이패스진입해서 고속도로 주행햇다면 고속도로 나갈때 현금 게이트로 들어가서 직원호출버튼 누르고 진입 한장소 이야기하고 카드 결제하면된다 이것도안하고 그냥나간다면 공짜즐기다 독박쓰는 결과를…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