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한 대 값이 빠지네”… 깜짝 ‘6,024만 원’ 할인으로 아빠들 몰린 프리미엄 세단

마이바흐 S클래스, 3월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 등장
최대 6,000만 원의 할인으로 가격 경쟁력 부각
차세대 모델의 V12 단종 전 구매 수요 집중

국내 초고가 수입차 시장에 좀처럼 보기 드문 대형 할인이 등장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가 이달 파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서면서 팰리세이드 풀옵션 한 대 가격에 맞먹는 할인 폭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이바흐 S클래스 실내
마이바흐 S클래스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게다가 차세대 부분변경 모델에서 V12 엔진이 단종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행 모델을 향한 관심이 한층 뜨거워진 상황이다.

4,000만 원 넘게 빠지는 S580 프로모션

마이바흐 S클래스
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현행 마이바흐 S클래스는 S580과 S680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이 중 S580은 3월 한 달간 4,102만 원 할인이 적용돼 공식 가격 3억 1,560만 원에서 2억 7,458만 원까지 내려온다.

할인율로 따지면 약 13%로, 억 단위 차량에서 4,000만 원이 빠진다는 것은 이례적인 조건이다. 팰리세이드 2.5 HEV 캘리그래피(6,186만 원) 절반 가격에 해당하는 할인 폭인 셈으로, 국산 패밀리카와의 가격 비교가 무색할 만큼 공격적인 프로모션이다.

V12를 지금 사야 하는 이유, S680의 희소성

마이바흐 S클래스 실내
마이바흐 S클래스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S680이다. 6.0L V12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S680은 현재 공식 가격 4억 160만 원에서 6,024만 원을 차감해 3억 4,136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모델이 주목받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이미 지난 3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최초 공개를 마친 차세대 부분변경 모델에서 V12 엔진이 완전히 제외됐기 때문이다

전동화 8기통·6기통으로 라인업이 재편되면서, 현행 S680은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에서 V12를 경험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됐다.

신형은 어디까지 달라지나, 지금 사는 게 손해일까

차세대 마이바흐 S클래스
차세대 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마이바흐 S클래스는 MBUX 슈퍼스크린을 기본 탑재하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새 운영체제인 MB.OS를 마이바흐 최초로 적용하는 등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그릴 면적도 이전 대비 20% 확대됐으며, 로즈 골드 계기판 다이얼과 골드 엠블럼 등 디자인 언어도 새로워진다.

다만 이제 처음 공개됐으며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신형을 기다리는 동안 가격 변동과 추가 혜택 여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이바흐 S클래스
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초고가 세단 시장에서 V12 엔진의 퇴장은 단순한 세대교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내연기관 플래그십의 마지막 페이지를 소장하고 싶은 수요라면, 이번 할인이 유효한 기간 안에 결정을 내리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다만 S680 할인 폭은 딜러와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계약 전 공식 딜러를 통해 최종 실구매가를 반드시 확인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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