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차량 정보를 통해 벤츠의 럭셔리 라인업 특징과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확인합니다.

핵심 사항
- 벤츠 코리아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역대급 규모인 차량 9종 13대를 전격 투입합니다.
- 주연 아이유는 고성능 AMG SL 63 로드스터와 V12 엔진의 마이바흐 S 680을 이용합니다.
- 변우석의 AMG GT 55를 비롯한 럭셔리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합니다.
드라마 속 차량이 화제가 되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엔 규모가 다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MBC 금토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Perfect Crown)’에 총 9종 13대의 차량을 제공하며 역대급 제작 지원에 나섰다.
아이유와 변우석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신분 타파 로맨스로, 박준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디즈니플러스와 웨이브를 통해 글로벌 동시 공개되는 만큼, 벤츠 입장에서는 국내외 브랜드 노출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구도다.
마이바흐부터 AMG 로드스터까지 다양하게 지원

지원 차량의 구성은 단순한 협찬을 넘어 캐릭터 이미지와 맞물려 있다. 변우석이 연기하는 이안대군에게는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가 배정됐다.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에 4MATIC+ 상시사륜을 갖춘 4도어 쿠페로, 최고출력 476마력에 0→100km/h 가속 4.0초의 역동적인 성격이 왕실 청년의 이미지와 맞닿는다.

아이유가 맡은 성희주 캐릭터에는 두 대가 붙었다. 개인 차량으로는 AMG SL 63 4MATIC+가 등장하는데, V8 4.0L 바이터보 엔진으로 585마력을 내는 로드스터로 0→100km/h 3.6초, 최고속도 315km/h에 달하는 퍼포먼스카다.
왕실 의전 장면에서는 마이바흐 S 680이 등장하며, 현행 벤츠 라인업에서 유일하게 V12 6.0L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612마력의 최상위 플래그십이다. 경호 차량으로는 S 580이 함께 투입됐다.
꾸준하게 이어온 벤츠의 드라마 마케팅 공식

벤츠 코리아의 드라마 제작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눈물의 여왕’,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등 화제작에 꾸준히 차량을 제공해왔으며,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박준화 감독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와 ‘환혼’ 시리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로맨스 장르에서 입증된 연출력을 보유하고 있다.
플래그십 세단과 AMG 라인업을 동시에 노출하는 방식은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유지하는 벤츠 코리아의 전형적인 전략이기도 하다.

드라마 한 편에 9종 13대를 투입하는 결정은 단순한 노출 이상의 계산이 깔려 있다. 아이유와 변우석이라는 글로벌 팬덤을 가진 두 배우가 탄 차량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해외 시청자에게도 자연스럽게 닿는다.
벤츠를 고민 중인 소비자라면 드라마 속 차량이 어떤 라인업인지 먼저 파악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AMG GT와 SL, 마이바흐 S 680은 각각 성격이 전혀 다른 모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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