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얼마나 많은 거야?”… 기본가만 5억, 이젠 돈 주고도 못 사는 이혜영의 롤스로이스

김민규 기자

발행

이혜영 보유한 초호화 차량 라인업 화제
럭셔리 오픈카 롤스로이스 던 블랙 배지 주목
국내 출시가 5억 원대의 초고가 모델

연예인의 차고가 화제가 될 때, 그 차가 어떤 차인지 궁금해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배우 이혜영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롤스로이스 던 블랙 배지가 그런 경우다. SNS와 언론 2차 보도를 통해 롤스로이스 던, 빨간 지프 랭글러,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배우 이혜영과 롤스로이스 던 블랙 배지
배우 이혜영과 롤스로이스 던 블랙 배지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 롤스로이스다. 던 블랙 배지는 국내 출시 당시 시작가만 5억 1,900만 원이었으며, 비스포크 옵션을 더하면 실구매가가 크게 올라가는 구조다. 현재는 2023년 생산이 종료된 단종 모델이라 신차로는 구매 자체가 불가능하다.

6.6리터 V12에 601마력, 오픈카이면서 2.5톤

배우 이혜영과 롤스로이스 던 블랙 배지
배우 이혜영과 롤스로이스 던 블랙 배지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던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의 고성능 다크 튜닝 서브라인이다. 표준 던(563마력)보다 출력을 끌어올려 6.6리터(6,592cc) V12 트윈터보 엔진에서 601마력, 최대토크 85.7kgf·m를 낸다.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0→100km/h 가속은 5초 수준이며, 최고속도는 250km/h다. 공차중량이 2,560kg에 달하는 대형 차체임에도 이 수치를 낸다.

롤스로이스 던
롤스로이스 던 /사진=롤스로이스

차종은 2도어 4인승 소프트탑 컨버터블이다. 6겹 구조의 소프트탑은 방음 설계가 적용돼 있으며, 시속 50km/h 이내에서 약 20초 만에 개폐된다.

‘초호화 오픈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구성이다. 공인 연비는 5.7km/L로, 이 차를 타는 오너에게 연비가 구매 기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은 자명하다.

7,000만 원 차이의 표준 던과 블랙 배지

배우 이혜영과 롤스로이스 던 블랙 배지
배우 이혜영과 롤스로이스 던 블랙 배지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던은 2015년 공개돼 2016년 국내에 출시됐다. 표준 던의 국내 시작가는 4억 4,900만 원이었으며, 블랙 배지는 여기서 7,000만 원이 더 높은 5억 1,900만 원에서 시작했다.

외장 전반의 블랙 처리, 출력 향상, 서스펜션 조율이 블랙 배지의 차별점이다. 비스포크 옵션은 고객별 완전 맞춤 제작 방식이라 실구매가의 상한이 따로 없다.

1세대 던은 2023년 생산이 끝나면서 사실상 역사 속 모델이 됐다. 현재는 재고나 중고로만 만날 수 있으며, 2세대 공개 일정도 알려진 바 없다. 희소성이 더해진 만큼 중고 시장에서의 가치는 오히려 유지되는 편이다.

전체 댓글 0